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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졌지만 잘 싸웠다' 한국, 우크라이나에 1-3 역전패…아쉬운 준우승 마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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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우승 컵이 사라졌다. 선제골을 넣고 끝까지 싸웠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역사상 최초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 있는 우치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졌다. 한국은 전반 5분 이강인의 페널티 킥으로 앞서갔지만 우크라이나에 3골을 내주며 무릎 꿇었다.

 

■ 선발명단 : 정정용호 파격적인 선발, 이강인-오세훈 투톱


정정용 감독은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3-5-2 포메이션을 유지했지만, 오세훈과 이강인이 우크라이나 골망을 노렸다. 조영욱, 김정민, 김세윤에게 화력 지원과 중원 조율을 맡겼다. 최준과 황태현을 윙백에 배치했고,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스리백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우크라이나는 수프리아하, 불레차, 치타이슐빌리가 최전방에 나섰다. 드리실류크, 하흘로프가 허리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스리백은 베스코로바이니, 본다르, 사프로노프를 배치했고, 코르니옌코와 코노플랴가 좌우 윙백을 맡았다. 골문은 루닌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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