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말리그] 접전 뚫고 상주여고 전승으로 왕중왕전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6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트리플 더블급 활약 펼친 허예은이 승리를 만들어 냈다.
상주여고는 15일 마산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경기에서 내, 외곽에서 허예은(167cm, G), 김새별(177cm, F.C)의 조화를 앞세워 76-70으로 삼천포여고에 승리를 거두고 3전 전승으로 예선 일정을 마쳤다.
올 시즌 여고 NO.1 가드로 평가 받는 허예은은 28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새별은 경기 집중력을 발휘하며 23점 1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과 함께 허예은의 날카로운 돌파와 김새별의 저돌적인 골밑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상주여고가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이에 맞서는 삼천포여고는 이다연(177cm, F)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제공권 대결에서 상대에 밀려 리바운드를 빼앗겼고, 오히려 상주여고에 빠른 역습을 허용하면서 끌려가고 말았다.
리드와 함께 기세가 오른 상주여고는 착실하게 득점을 보탰고, 전반을 마칠 무렵에는 13점 차까지 벌어졌다.
쉽게 끝날 것처럼 보였던 승부는 4쿼터 삼천포여고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요동쳤다.
삼천포여고는 장신 이은아(180cm, C)가 교체 투입된 이후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앞선에서 좌효정(161cm, G)과 정채련(160cm, G)이 빠른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상주여고에는 노련한 허예은이 있었다.
허예은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끝까지 이어갔고, 경기는 상주여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효성중이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86-55로 마산여중을 완파하고 5전 전승을 기록했고, 제주여중은 접전 끝에 71-70으로 삼천포여중에 승리를 거두고 4승1패로 효성중에 이어 2위로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여중부 마지막 경기에선 동주여중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104-68로 연암중에 승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