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 유니폼 입는다...초대형 빅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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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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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 데이비스(26, 210cm)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레이커스가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선수 7명과 드래프트 지명권까지 오간 초대형 트레이드다. 먼저,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를 보낸다. 이에 맞춰 레이커스는 팀 내 코어 유망주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 그리고 오는 21일 열리는 2019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지명권 포함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건넨다.
이로써 데이비스의 최종 행선지가 레이커스로 결정되면서 올해 초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AD 드라마’도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2월 구단에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이비스는 이후 레이커스를 비롯해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등 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나돌았다. 그 중에서도 데이비스는 레이커스행을 노골적으로 원해왔다.
한편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대권에 도전할 만한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차기 시즌 이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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