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후보 1순위' 류현진, 동료들과 BBQ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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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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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선수들이 불고기 파티를 벌였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함께 불고기 파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콜로라도와의 홈 3연전이 끝난 뒤 한국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를 격려한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류현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씨와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23일 올 시즌 메이저리그 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 레이스를 중간 점검하며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류현진보다 이닝과 삼진은 많지만 1.27의 평균자책점을 무시하기 어렵다. 99이닝 동안 90개 삼진을 잡으며 볼넷을 6개밖에 주지 않았다. 15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로 막았다"고 설명했다.
슈어저는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 많은 106⅓이닝을 던지며 최다 14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99이닝(6위), 탈삼진 90개(17위)로 슈어저에게 뒤지지만 평균자책점에서 부동의 1위(1.27)를 질주, 3위 슈어저(2.62)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포스트는 슈어저가 지난 6년간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5위, 5위, 1위, 1위, 2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아직까진 류현진이 앞서고 있지만 3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슈어저의 뒷심을 강조했다. 그에 비해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사이영상 득표가 없었다.
류현진과 슈어저가 1~2순위로 꼽힌 가운데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3~5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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