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포그바 영입 좀 빨리‘ vs 페레스, ’너무 비싸잖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28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명가 재건을 선포한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중 지네딘 지단 감독을 불러들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지단에게 영입 전권을 부여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에데르 밀리탕을 시작으로 루카 요비치, 에덴 아자르, 페를랑 멘디, 호드리구와 차례로 계약했다. 벌써 총 3억 유로(3,950억 원)를 지출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 “페레스 회장이 지단과 약속을 지키려 한다. 그가 원한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이 새로운 요구를 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단 감독은 타이틀을 목표로 내걸었고, 이에 포그바는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영입이 마무리된다”고 상세히 전했다.
문제는 맨유가 포그바를 내줄 의향이 없다는 것. ‘스포르트’는 영국 언론을 인용 “레알은 1억 3,000만 유로(1,712억 원)를 제시했지만, 맨유가 1억 7,000만 유로(2,238억 원)를 원한다. 금액 차가 있다”면서, “이 소식을 접한 지단이 구단에 압박을 가하며 포그바 획득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페레스 회장은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그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존재도 걸림돌이다.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때 2,200만 유로(290억 원)를 챙겼다. 이에 페레스 회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게다가 포그바는 현재 맨유에서 1,500만 유로(198억 원)의 연봉을 받는데, 레알에 오더라도 낮출 생각이 없다. 페레스 회장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스포르트’가 주장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