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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西 언론 “레알, 바르사보다 8배 높은 연봉으로 쿠보 영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29 댓글0건

본문


‘일본 메시’ 쿠보가 레알의 높은 연봉 제안에 설득되다.

18살인 쿠보 다케후사는 일본의 기대주이자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로 복귀가 유력했던 그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이다. 

지난 2015년 바르사가 FIFA(국제축구연맹)의 18세 미만 선수 해외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서 쿠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으로 돌아갔다. 

올해 그가 18세가 되면서 다시 해외 이적이 가능하게 됐고, 이에 바르사 B 복귀가 점쳐졌으나 그의 선택은 카스티야(레알 B) 이었다.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이 쿠보 영입을 위해 제안한 연봉이 바르사가 그에게 제안했던 25만 유로(약 3억 3천만 원)의 8배인 200만 유로(약 26억 3천만 원)였다”라고 보도했다.

또 “바르사는 1군 합류를 보장하지 않았으며 낮은 연봉과 함께 바르사 B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제안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보의 연봉 200만 유로는 현재 카스티야 평균 연봉인 130만 유로보다 월등히 높다. 이것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를 할 수 있는 선수로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도 데포르티보’는 “쿠보의 높은 연봉이 스페인 축구 3부 리그 격인 세군다 디비시온 B에 소속된 카스티야의 연봉 체계를 뒤흔들 것이다”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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