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주급에 잦은 부상’ 베일, 원하는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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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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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29)이 어쩔 수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베일은 올여름 이적설이 돌았지만, 현재 원하는 팀이 없다.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명가재건을 선포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주름 잡은 에덴 아자르를 데려왔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검증을 마친 루카 요비치도 가세했다. 마르코 아센시오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있다. 이들 모두 베일과 포지션이 겹친다. 게다가 지네딘 지단 감독 구상에는 베일이 없다. 다가올 시즌 출전 시간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미러’는 “베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행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7월 8일 프리시즌 시작을 앞둔 가운데 여전히 거취가 불투명하다. 이대로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뛸 곳을 찾지 못한 채 다음 시즌 힘겨운 나날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나마 언급됐던 팀들이 문을 닫은 이유는 비싼 몸값과 잦은 부상이다. ‘미러’ 역시 “베일의 주급을 35만 파운드(5억 1,000만 원)로 낮추더라도 고액과 늘 발목을 잡았던 잦은 부상이 걸림돌이다. 레알은 선수 방출이 필요한데, 구매자가 없어 계산(이적 시켜 얻을 수익)에서 제외했을지 모른다”고 베일과 레알의 불편한 동거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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