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념촬영' 경찰야구단..."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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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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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역사의 마지막 홈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위해 마운드에 모이는 경찰야구단 선수들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목소리는 한결 같았다. "아이고 아쉽네...". 그리고 잠시 후 들려온 커다란 목소리는 "경찰!"이라는 거수경례였다. 그건 '마지막 기념촬영'이었다.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벽제 경찰야구장에서 펼쳐진 '2019 퓨쳐스리그' 경찰과 두산의 교류전, 경찰야구단의 마지막 홈경기, 그 끝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지막 홈경기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유승안 감독..
'유종의 미'는 결국..
경찰야구단의 '승리!', 그리고 그건..
13년 역사의 마지막 홈경기..
이제 더이상..
벽제 경찰야구장 마운드를 밟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목소리들..
"아이고 아쉽네..."
"경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경찰야구단을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이렇게 끝?
설마..
그럼 그렇지!
아쉬운 건 선수들도 마찬가지!!!
강석천(왼쪽) 두산 감독, "유승안 감독님, 수고 많으셨어요!"
유승안 경찰 감독, "성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벽제 경찰야구장..
"아이고 아쉽네...", 모든 야구팬들의 아쉬움 역시 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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