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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우찬 5승+6회 역전극' LG 3위 탈환, 한화 6연패 늪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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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짜릿한 3연승을 달렸다.

 

LG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6회 타선 집중력을 살려 4-3으로 이겼다. LG는 3연승을 질주하며 이날 패한 키움을 제치고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 3위를 탈환했다. 한화는 속절 없이 6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1회 먼저 앞섰다. 2사 후 송광민, 김태균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제라드 호잉이 우월 스리런을 날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에는 선발투수들의 투수전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LG는 한화 선발 박윤철이 내려간 뒤 한화 불펜을 공략했다. 6회 신민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김현수, 전민수, 유강남, 오지환, 김용의가 5연속 안타를 치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구본혁의 1타점 땅볼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경기를 뒤집은 7회초 2사부터 문광은-진해수-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고우석은 시즌 15세이브를 달성했다.

 

LG 선발 이우찬은 데뷔 후 최다 이닝인 6⅔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1홈런) 5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 박윤철은 5이닝 무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했으나 팀 불펜의 역전 허용으로 데뷔 첫 승이 무산됐다.

 

한화 호잉은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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