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류현진 10승, 리그 다승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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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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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드디어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오늘 홈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의 시즌 10승은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오늘 무실점 피칭을 통해 시즌 평균자책점도 1.73으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50승도 달성했다. 시즌 60승을 정복한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가 시즌 30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와 강정호는 나란히 2루타를 때려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 트라웃과 엔카나시온은 시즌 25호 홈런을 때려냈다. 애틀랜타는 내야수 네 명이 모두 홈런. 그러나 이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 한 마이크 소로카는 평균자책점이 2.13에서 2.42로 올랐다. 한편 현지 7월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독립기념일 승률이 가장 높은 워싱턴은 18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고 승리했다. 참고로 워싱턴은 5월24일 이후 거두고 있는 승률 0.722(26승10패)도 같은 기간 최고 성적이다. 오클랜드는 독립기념일 8연승, 시애틀은 독립기념일 8연패. 디트로이트 매튜 보이드는 독립기념일 역대 최다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 6이닝 5K 무실점(3안3볼) era 1.73
추신수 : 5타수2안타 (.279 .375 .481)
강정호 : 3타수1안타 (.169 .230 .382)
샌디에이고(42승45패) 1-5 다저스(60승29패)
W: 류현진(10-2 1.73 L: 라멧(0-1 5.40)
류현진은 1회부터 기합이 잔뜩 들어갔다. 호스머를 3구삼진으로 처리한 포심은 올 시즌 류현진이 던진 가장 빠른 공이었다(93.4마일). 류현진은 3회 타티스 타석에서 93.9마일을 던져 시즌 최고 구속을 다시 경신했다. 첫 위기는 2회초. 선두타자 안타로 내보낸 프란밀 레이에스는 렌프로의 땅볼로 득점권에 나아갔다. 다음 타자 마이어스는 올 시즌 첫 스트레이트 볼넷. 계속된 1사 1,2루에서는 또 한 번 아쉬운 내야수비가 나왔지만 류현진은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다저스는 2회말 먼시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3회에도 2사 후 안타를 맞은 데 이어 먼시의 실책으로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후속타자 레이에스를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동료들의 불안한 수비에도 흔들림없이 6회까지 무실점 피칭. 류현진은 3회 투수 라멧을 삼진으로 잡고 메이저리그 통산 600삼진 고지도 밟았다. 그사이 타선은 5회 1사 만루에서 피더슨의 밀어내기 몸맞는공과 버듀고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 더 뽑았다(0-3). 다저스는 6회말에도 선두타자 벨린저의 홈런과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 얹어줬다. 류현진은 6회말 대타 갈릭이 들어서면서 6이닝 5K 무실점(3안타 3볼넷)으로 오늘 등판을 마쳤다(89구).
다저스 역대 전반기 최고 평균자책점
1.37 - 돈 드라이스데일(1968)
1.39 - 잭 그레인키(2015)
1.60 - 샌디 코팩스(1966)
1.73 - 샌디 코팩스(1963)
1.73 - 샌디 코팩스(1964)
1.73 - 류현진(2019)
류현진 시즌별 샌디에이고 상대
(2013) 1경기 1승0패 1.42
(2014) 4경기 3승0패 0.69
(2016) 1경기 0승1패 11.57
(2017) 1경기 0승0패 5.40
(2018) 3경기 3승0패 1.53
(2019) 1경기 0승0패 0.00
류현진 기념비적 삼진 타자
100 - 제이 브루스(13/7/28)
200 - 자니 쿠에토(14/5/27)
300 - D J 르메이휴(17/4/8)
400 - 크리스토퍼 네그론(17/9/6)
500 - 매디슨 범가너(18/9/29)
600 - 디넬슨 라멧(19/7/5)
류현진 3볼넷 경기
(2013) 6회
(2014) 2회
(2017) 6회
(2018) 2회
(2019) 1회
류현진 스트레이트 볼넷 (고의사구 제외)
(2013) 9회
(2014) 4회
(2017) 5회
(2018) 1회
(2019) 1회
지난 네 경기 동안 승리를 놓친 류현진은 5년만의 두 자리 승수에 복귀. 불펜이 큰 사고를 치지 않고 남은 3이닝을 잘 틀어막았다. 마지막 투수로 나온 샤그와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5개를 모두 삼진으로 채웠다.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둔 류현진은 우드러프,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리그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또한 류현진은 전반기 홈 9경기 평균자책점을 0.85(63.2이닝)로 마쳤다. 원정 8경기 평균자책점 2.98(45.1이닝)이 높아보일 정도로 경악스러운 기록. 다저스 선발투수가 단일 시즌 홈 평균자책점이 0점대였던 것은 1964년 코팩스(14경기 0.85)가 유일했다. 홈 5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는 중단된 다저스는 벨린저가 시즌 30호 홈런에 도달(.344 .438 .711). 팀 첫 89경기에서 30홈런을 친 타자는 1955년 듀크 스나이더(87경기)와 2000년 개리 셰필드(88경기)가 있었다. 다저스는 먼시도 3타수1홈런(21호) 1타점을 올렸다(.276 .379 .543). 샌디에이고는 토미존 수술에서 돌아온 라멧이 5이닝 7K 3실점(3안타 2볼넷)으로 복귀전을 끝냈다. 5회 갑자기 제구가 흔들린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8회 팀을 영패에서 구한 호스머는 4타수2안타 1타점(.294 .344 .457) 타티스가 4타수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325 .392 .604).
류현진 시즌 10승 등판
13/8/03 : 5.1이닝 2실점 vs 컵스
14/7/14 : 6.0이닝 0실점 vs 샌디에이고
19/7/05 : 6.0이닝 0실점 vs 샌디에이고
아시아 최다승 순위
124 - 박찬호
123 - 노모 히데오
79 - 구로다
69 - 다나카
68 - 왕첸밍
63 - 이와쿠마
59 - 다르빗슈
59 - 천웨이인
56 - 마쓰자카
54 - 김병현
51 - 오카
50 - 류현진
최근 10년간 전반기 10승 & 1점대 ERA 투수
(2011) 자이어 저젠스 / 12승 1.87
(2011) 제러드 위버 / 11승 1.86
(2012) 제러드 위버 / 10승 1.96
(2014) 애덤 웨인라이트 / 12승 1.83
(2014) 클레이튼 커쇼 / 11승 1.78
(2016) 클레이튼 커쇼 / 11승 1.79
(2016) 매디슨 범가너 / 10승 1.94
(2017) 알렉스 우드 / 10승 1.67
(2019) 류현진 / 10승 1.73
에인절스(44승44패) 3-9 텍사스(47승40패)
W: 린(11-4 3.91) L: 캐닝(3-5 4.43)
랜스 린은 제대로 몸도 풀리기 전에 홈런 한 방을 허용. 3회 적시타 하나를 더 내줬지만, 7이닝 5K 2실점(9안타 무사사구) 승리를 따냈다(115구). 린은 지올리토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11승 투수로 올라섰다. 과연 텍사스 투수가 리그 다승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후반기 지켜볼 부분이다. 참고로 텍사스의 마지막 다승왕은 1998년 릭 헬링(20승)이다. 오도어가 가장 확실한 도우미 역할을 했다. 오도어는 4회 투런, 7회 스리런 홈런을 날려 혼자 5타점을 기록했다(.191 .259 .389). 지난 5월17일 캔자스시티전에서 2홈런 5타점 경기를 한 바 있다. 마자라는 5타수4안타 2타점(.271 .323 .459) 추신수도 2루타 포함 멀티히트 1도루 경기를 했다(.279 .375 .481). 에인절스는 캐닝이 3.1이닝 6K 6실점(7안타 3볼넷)으로 아직 심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어제 홈런 두 방을 친 트라웃은 1회 시즌 25호 홈런(.299 .454 .625). 올해 트라웃은 25홈런 중 9홈런을 텍사스전에서 기록했다. 이는 에인절스 역사상 한 시즌 특정팀 상대 최다홈런 타이기록이다(1998년 팀 새먼 vs 클리블랜드, 2001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vs 시애틀). 오타니는 5타수2안타(.310 .363 .560). 한편 오른 정강이 골절로 8-10주 부상을 당한 라스텔라는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올스타전에 참석한다는 입장이다. 첫 올스타전 선정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결정. 탬파베이 라우(다리)의 자리는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돌아갔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순위
11 - 린
11 - 지올리토
10 - 벌랜더
10 - 오도리지
9 - 모튼
9 - 몬타스(출장정지)
9 - 마르코 곤살레스
아메리칸리그 투수 승리기여도
4.0 - 린
3.2 - 모튼
3.1 - 지올리토
3.1 - 콜
2.9 - 몬타스(출장정지)
2.8 - 마이너
2.8 - 보이드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도루 수
(2014) 3개
(2015) 4개
(2016) 6개
(2017) 12개
(2018) 6개
(2019) 7개
컵스(46승42패) 11-3 피츠버그(42승44패)
W: 퀸타나(6-7 4.19) L: 라일스(5-5 4.36)
컵스가 피츠버그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초반부터 타격전 양상을 보인 경기는 4회까지 컵스의 4-3 리드. 컵스는 타자일순한 5회 5점을 보태 경기 긴장감을 떨어뜨렸다(9-3). 홈런 네 방이 쏟아진 경기에서 브라이언트가 장타를 펑펑 쏟아냈다. 5타수4안타 1타점을 올린 브라이언트는 1회 홈런(17호)을 비롯해 2루타 두 방도 추가했다(.294 .399 .548). 브라이언트가 한 경기 장타 세 개를 때려낸 것은 통산 5번째. 브라이언트는 2016년 6월27일 신시내티전에서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기록에 해당하는 5장타 경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2루타와 3회 투런포를 터뜨린 콘트레라스(18호)는 5타수3안타 3타점(.294 .386 .571). 동료들 덕분에 중반부터 안정을 되찾은 퀸타나가 7이닝 6K 3실점(6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98구). 컵스는 4회초 매든 감독이 현란한 스핀무브를 선보이고 퇴장을 당했다(웨스트 주심과 브라이언트가 앞을 가로막자 한 바퀴 빙글 돌았다). 당초 웨스트에게 불만을 가지고 달려드는 듯 했는데, 피츠버그 덕아웃을 향해 으르렁거렸다(허들에게 소리친 것은 아니었다고). 흐름이 끊긴 라일스는 4이닝 7K 7실점(10안타 1볼넷) 패전(78구).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 강정호는 첫 타석 밀어친 타구로 적시 2루타를 치고 나갔다(타구속도 106.9마일). 폭투, 희생플라이로 득점도 성공. 4회 좌익수 라이너(96.7마일)와 6회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더블 스위치로 교체됐다(.169 .230 .382). 메이저리그 타점 1위 벨은 희생플라이 하나(.306 .377 .654).
컵스 역대 독립기념일 홈런
6 - 빌리 윌리엄스
5 - 론 산토
4 - 월트 윌모트
4 - 행크 사우어
4 - 빌 니콜슨
4 - 크리스 브라이언트
한 경기 5장타 친 역대 11명
(1946) 루 부드로 / 1홈런 2루타4
(1954) 조 애드콕 / 4홈런 2루타1
(1970) 윌리 스타젤 / 2홈런 2루타3
(1977) 스티브 가비 / 2홈런 2루타3
(2002) 숀 그린 / 4홈런 2루타1
(2008) 켈리 쇼팩 / 2홈런 2루타3
(2012) 조시 해밀턴 / 4홈런 2루타1
(2015) 재키 브래들리 / 2홈런 2루타3
(2016) 크리스 브라이언트 / 3홈런 2루타2
(2017) 호세 라미레스 / 2홈런 2루타3
(2018) 맷 카펜터 / 3홈런 2루타2
강정호 최근 6경기 성적
5타수2안타 2타점 *홈런
4타수1안타
4타수1안타 2타점 *홈런
1타수0안타
2타수1안타
3타수1안타 1타점
*(타) .316 (출) .350 (장) .737
올 시즌 타점 순위
81 - 벨
70 - 벨린저
67 - 옐리치
67 - 아레나도
65 - 프리먼
65 - 에스코바 (ARI)
마이애미(32승53패) 2-5 워싱턴(45승41패)
W: 산체스(5-6 3.66) L: 에르난데스(1-3 4.40) S: 로드니(2/1 7.50)
워싱턴은 독립기념일 최고 승률 팀. 몬트리올을 떠난 이후 35승21패로 유일하게 6할 승률(0.625)을 올리고 있다(보스턴 94승67패 0.584, 양키스 94승71패 0.570). 오늘도 독립기념일의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렌돈이 4회 동점 홈런, 5회 역전 적시타를 책임졌다. 당초 마르티네스 감독은 렌돈에게 휴식을 줄 생각이었는데, 렌돈이 자처해서 출장을 강행했다. 올 시즌 처음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렌돈은 시즌 20호 홈런(.310 .395 .627).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6이닝 2K 2실점 1자책(5안타 3볼넷)으로 내려간 가운데(102구) 불펜이 8회 2사 만루, 9회 2사 1,2루 위기를 자초하면서 방해 공작을 펼쳤다. 하지만 기적처럼 위기 탈출에 성공하면서 최근 9경기 8승째를 따냈다. 어느덧 와일드카드 1위까지 치고 올라온 워싱턴은 일단 순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마르티네스는 "다른 팀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오늘 일어나는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 심지어 우리 팀이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엘리저 에르난데스가 4.1이닝 6K 3실점(5안타 1볼넷) 패전(99구). 1번 로하스가 시즌 첫 홈런을 리드오프 홈런으로 때려냈다. 로하스는 2회 타석에서도 추가점을 마련했는데, 가장 중요했던 8회 2사 만루에서 잘맞은 라이너 타구가 유격수 터너 정면으로 향했다(.296 .355 .375).
2014-18년 NL 3루수 fWAR (올스타)
24.7 - 렌돈 (0회)
23.4 - 아레나도 (4회)
23.0 - 브라이언트 (2회)
21.9 - 터너 (1회)
20.0 - 카펜터 (2회)
10.3 - 프레이저 (2회)
같은 기간 NL 올스타 3루수
14 : 아라미스 & 프레이저 & 카펜터 & 해리슨
15 : 프레이저 & 아레나도 & 브라이언트
16 : 브라이언트 & 아레나도 & 카펜터
17 : 아레나도 & 램 & 터너
18 : 아레나도 & 수아레스
아니발 부상 전&후 성적 변화
전 : 9경기 0승6패 5.10 (9이닝당 5.32볼넷)
후 : 7경기 5승0패 2.18 (9이닝당 1.74볼넷)
디트로이트(28승54패) 11-5 화이트삭스(41승43패)
W: 보이드(6-6 3.87) L: 로페스(4-8 6.34)
어제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디트로이트가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놓치지 않았다.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 선발 전원이 15안타를 합작, 9번 머서를 제외하면 11타점도 사이좋게 나눠서 가졌다. 3회까지 득점이 없었던 디트로이트는 4회부터 9회까지 연속 득점으로 화이트삭스를 괴롭혔다. 미겔 카브레라는 홈런(5호)과 2루타로 1타점(.303 .367 .401) 카브레라와 더불어 구드럼(7호)과 캔델라리오(4호)가 홈런을 때려냈다. 구드럼은 5타수3안타 2타점 맹타(.242 .322 .399). 마운드에서는 선발 보이드가 5.1이닝 4실점(9안타 무사사구)하는 동안 삼진 13개를 수거하는 무시무시한 피칭을 펼쳤다(106구). 독립기념일 13K는 라이브볼 시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지난 4월4일 양키스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은 적이 있는 보이드는 올 시즌 13K 경기를 두 차례 선보인 셋 중 한 명이 됐다(슈어저, 세일). 5할 승률 복귀가 무산된 화이트삭스는 레이날도 로페스가 첫 3이닝 무실점 후 흔들리면서 5.1이닝 3K 7실점 6자책(9안타 무사사구)의 한결같은 피칭을 했다(104구). 레우리 가르시아의 4안타 경기(.301 .335 .405) 일로이 히메네스의 시즌 15호 홈런은 패배로 묻혔다(.243 .300 .477). 한편 개런티드레이트필드는 파울 타구에 관중이 맞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고. 지난달 화이트삭스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파울볼 안전망을 더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독립기념일 13K 투수 (1920년 이후)
(1961) 빌리 오델
(1978) 크렉 스완
(1982) 스티브 칼튼
(1992) 놀란 라이언
(1999) 커트 실링
(2001) 랜디 존슨
(2019) 매튜 보이드
오늘 구종별 탈삼진
포심 - 8
투심 - 1
슬라 - 4
보이드 9이닝당 탈삼진 수 변화
(2015) 6.75
(2016) 7.58
(2017) 7.33
(2018) 8.40
(2019) 11.94 - 전체 4위
아메리칸리그 탈삼진/볼넷 비율
7.10 - 보이드
5.88 - 세일
5.78 - 비버
5.75 - 콜
5.00 - 피네다
보이드 레퍼토리 비중 변화 (%)
17 포(25.1) 싱(24.5) 체(20.8) 커(18.1) 슬(11.6)
18 포(34.2) 슬(30.8) 싱(14.6) 커(12.3) 체(8.0)
19 포(50.2) 슬(35.8) 체(5.6) 커(4.8) 싱(3.4)
*포심 싱커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밀워키(46승42패) 0-1 신시내티(41승44패)
W: 카스티요(8-3 2.29) L: 우드러프(10-3 3.67) S: 이글레시아스(16/2 4.06)
메이저리그 역사상 독립기념일에 노히터를 달성한 투수는 세 명. 오늘 6회까지 몸맞는공 두 개만 내준 카스티요는 네 번째 투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7회 1사 후 히우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이후 두 타자를 잘 막은 카스티요는 7.2이닝 9K 무실점(1피안타 1볼넷) 피칭(97구). 2010년 자니 쿠에토 이후 첫 신시내티 1피안타 완봉승 투수가 될 수 있었는데, 비 때문에 1시간 넘게 경기가 지연되면서 이마저도 다음을 기약했다. 1회 푸이그의 적시타로 얻은 한 점의 리드를 아슬아슬하게 이어간 신시내티는 9회초 이글레시아스가 선두타자 옐리치를 2루타로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돌려세우고 경기를 끝냈다(좌익수 어빈이 파울 뜬공을 처리해준 것이 컸다). 신시내티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카스티요는 "올 시즌 뿐만 아니라 내 커리어 최고 등판"이라고 말했다. 윙커가 3타수3안타 1득점(.257 .333 .473) 푸이그가 4타수1안타 1타점으로 귀한 점수를 뽑아줬다(.247 .296 .476). 23이닝 연속 무득점 수모를 당한 밀워키는 타선이 2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카스티요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우드러프는 6이닝 6K 1실점(7안타 무사사구) 패전(88구).
독립기념일 노히터 투수
(1908) 훅스 윌스 *NYG
(1912) 조지 뮬린 *DET
(1983) 데이브 리게티 *NYY
선발 체인지업 최다비중
39.6 - 트레버 리차드
37.8 - 조이 루케시
35.4 - 제이슨 바르가스
31.5 - 루이스 카스티요
29.6 - 크리스 패댁
29.5 - 잭 데이비스
29.5 - 웨이드 르블랑
체인지업 최다 헛스윙
162 - 카스티요
112 - 리차드
107 - 루케시
93 - 해멀스
88 - 스트라스버그
80 - 바르가스
ML 선발진 평균자책점 순위
3.02 - 탬파베이
3.06 - 다저스
3.58 - 신시내티
3.60 - 워싱턴
3.78 - 미네소타
3.82 - 휴스턴
미네소타(54승32패) 2-7 오클랜드(48승40패)
W: 왕웨이중(1-0 1.56) L: 베리오스(8-5 3.00)
시미언의 기분 좋은 하루. 5회 2-2 동점 홈런을 친 시미언은 8회 무사 만루에서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오클랜드의 3-2 리드가 7-2 리드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4타수2홈런(12,13호) 5타점 1볼넷으로 뛰어난 활약을 한 시미언은 통산 5번째 멀티홈런 경기(.272 .351 .448). 독립기념일에 만루홈런을 친 오클랜드 타자는 1991년 리키 헨더슨 이후 처음이다. 오클랜드는 시미언의 첫 홈런을 통해 전반기 팀 최다홈런 기록도 갈아치웠다. 시미언이 함박웃음을 보인 날, 허먼도 4타수4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그로스먼 역시 3안타 경기를 선보였다(.263 .351 .397). 마운드에서는 태너 앤더슨이 5회초 아웃카운트 하나를 채우지 못하면서 4.2이닝 3K 2실점 1자책(9안타 2볼넷)으로 내려갔다(94구). 오클랜드가 5회말에 경기를 뒤집었기 때문에 앤더슨의 마무리는 더 아쉬웠다. 덕분에 다음 투수로 나온 왕웨이중이 2.1이닝 1K 노히트(1볼넷)로 메이저리그 통산 첫 승리를 챙겼다. 미네소타는 베리오스가 5이닝 2K 3실점(6안타 3볼넷) 패전(92구). 크루스의 3안타 경기는 패배로 희미해졌다(.286 .371 .567). 어제 연장 12회 4시간40분 승부를 펼친 두 팀은 오늘도 짧지 않은 3시간20분 경기를 했다.
시미언의 만루홈런 일지
(14/4/24) 7회 / 이안 크롤
(14/9/22) 2회 / 네이트 칸스
(17/8/01) 6회 / 조지 콘토스
(17/9/09) 7회 / 루크 그레거슨
(19/7/05) 8회 / 마이크 모린
어슬레틱스 전반기 최다홈런
1. 139개(2019)
2. 137개(1996)
3. 131개(2000)
4. 127개(2018)
5. 125개(2017)
6. 122개(1987)
세인트루이스(43승42패) 5-4 시애틀(38승53패)
W: 폰세델리온(1-0 2.35) L: 밀론(1-3 3.56) S: 마르티네스(3/2 2.37)
1,2차전 승리팀이 모두 5점을 뽑은 두 팀은 3차전 러버게임 역시 누가 5점을 만드는지의 싸움. 7회 1사 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친 토미 에드맨이 오늘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어제 9회초 결승 스리런 홈런을 날린 에드맨은 9구 승부 끝에 또 하나의 결승타를 만들어냈다(살짝 빗나가는 파울 홈런이 있었다). 4타수2안타 2타점 활약(.316 .333 .632). 세인트루이슨느 파울러가 2타수1홈런(9호) 2타점 2볼넷(.246 .354 .406) 위터스가 3타수1홈런(5호) 1타점 1볼넷으로 힘을 모았다(.225 .273 .465). 선발 와카는 3.1이닝 4실점(6안타 2볼넷)으로 실망스러웠지만, 폰세델리온이 받은 불펜 4인방이 남은 5.2이닝 동안 한 점도 뺏기지 않았다. 리드를 내준 시애틀은 7회말 호시탐탐 동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7회 1사 1루에서 고든의 병살타, 8회 1사 2,3루에서 보겔백과 나바에스의 연속 삼진, 9회 1사 1루 기회 역시 시거와 고든이 활용하지 못했다. 오프너 카라시티(1이닝 무실점) 다음으로 나온 밀론이 5.1이닝 4K 5실점(7안타 1볼넷) 패전(76구). 시애틀은 병살타 세 개 포함 더블아웃만 네 차례가 나오면서 자멸하고 말았다.
STL 시즌별 투타 최고 신인 (fWAR)
15 : 그리칙 (3.0) / 쿠 니 (0.4)
16 : 디아스 (2.6) / 오승환 (2.6)
17 : 디 용 (3.0) / 위 버 (1.3)
18 : 베이더 (3.5) / 플래허티 (2.4)
19 : 에드맨 (0.4) / 가예고스 (0.7)
그라운드 병살타 팀 최다
86 - 에인절스
83 - 휴스턴
80 - 보스턴
78 - 마이애미
44 - 필라델피아
43 - 디트로이트
41 - 시애틀 (30위)
클리블랜드(48승38패) 8-4 캔자스시티(29승59패)
W: 심버(4-2 3.06) L: 로페스(1-7 6.68)
비 때문에 2시간30분이 늦게 열린 경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클리블랜드가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7회 6득점으로 뒤집었다. 호세 라미레스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면서 부활을 예고. 라미레스는 5타수2홈런(6,7호) 2타점으로 올 시즌 첫 멀티홈런 경기를 완성했다(.217 .308 .343). 시즌 첫 66경기까지 장타율이 0.292에 불과했는데, 최근 17경기 장타율은 0.530까지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린도어가 4타수2안타 3타점 1볼넷(.293 .355 .491) 산타나가 3타수2안타 2볼넷으로 10경기 연속 안타, 2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302 .420 .548). 선발 플리색은 2.2이닝 1K 3실점(3안타 3볼넷) 부진(58구). 비로 인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제구가 현저하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2.1이닝 3K 무실점(1안타 1볼넷) 동안 30구를 던진 심버가 승리 투수. 프랑코나 감독은 심버의 투구 수가 많았지만 내릴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오늘 피칭이 깔끔했다는 의미. 4연패로 내려앉은 캔자스시티는 최근 8경기 7패째. 후반기에도 내년 시즌 1순위 지명권을 두고 볼티모어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베일리는 5이닝 3K 2실점(6안타 2볼넷)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7승6패 4.80).
라미레스 시즌별 멀티홈런 경기
(2017) 6회
(2018) 3회
(2019) 1회
메이저리그 꼴찌 싸움
디트로이트 28승54패 0.314 (+5.0)
캔자스시티 29승59패 0.330 (+3.0)
볼티모어 25승61패 0.291
양키스(56승29패) 8-4 탬파베이(50승38패) 10회
W: 채프먼(2-1 1.85) L: 드레이크(0-1 4.26) S: 헤일(2/0 3.00)
양키스가 또 탬파베이를 눌렀다. 탬파베이 최근 5경기 모두 승리. 올 시즌 탬파베이 상대 성적은 8승2패다. 두 팀 전적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다툼은 양키스가 크게 유리해졌다(7.5경기). 오늘은 채프먼의 블론도 극복. 9회말 두 점 앞선 상황에서 올라온 채프먼은 적시 2루타와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3-3). 그러나 양키스는 10회초 곧바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르메이휴의 2타점 적시타와 개리 산체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에 못을 박았다. 첫 네 타석 범타 후 득점권 타석에서 안타를 친 르메이휴는 5타수1안타 2타점(.339 .385 .526) 비거리 461피트짜리(140m) 대형 홈런을 날린 산체스는 올 시즌 홈런 24개 중 1/4가 440피트 이상 홈런이다. 산체스는 결정적인 홈런을 치고 나서 방망이를 바닥에 툭 던지는 배트 플립도 선보였다(.251 .320 .574). 양키스보다 안타 하나가 더 많았던 탬파베이는 9안타 4득점. 그런데 탬파베이는 득점권에서 8타수1안타, 잔루가 12개였다(양키스 득점권 7타수5안타). 햅은 5.1이닝 5K 1실점(3안타 3볼넷) 승리가 무산됐고(92구) 치리노스는 7이닝 5K 3실점(5안타 1볼넷) 패전이 사라졌다(101구). 탬파베이는 믿었던 파간이 0.1이닝 2실점 했다.
양키스 시즌별 5할 승률 이상 성적
2015 : 40승47패 0.460
2016 : 52승54패 0.491
2017 : 26승22패 0.542
2018 : 41승30패 0.577
2019 : 23승11패 0.676
비거리 440피트 이상 최다 홈런
7 - 벨
6 - 산체스
6 - 알론소
5 - 체이비스
5 - 솔레어
5 - 갈로
5 - 마르테 (ARI)
보스턴(46승41패) 8-7 토론토(33승55패)
W: 워크먼(8-1 1.85) L: 자일스(1-2 1.45)
보스턴은 케네디스코어로 승리. 5회까지 1-6으로 끌려갔지만, 6회 6득점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베츠의 볼넷으로 시작된 공격은 보가츠와 제이디 마르티네스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3-6).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브래들리 주니어의 야수 선택에 이어 체이비스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7-6). 보스턴은 8회말 워크먼이 소가드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7-7). 그러나 9회초 대타 마르코 에르난데스가 재역전 홈런을 때려냈다. 체이비스는 4타수1홈런 3타점(.265 .335 .479) 제이디 마르티네스가 4타수3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았고(.302 .375 .542) 데버스도 3타수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열심히 출루했다(.331 .382 .554). 끈질기게 따라붙은 토론토는 9회말 1사 1,2루에서 텔리스와 대타 게레로 주니어가 뜬공과 땅볼에 그쳤다. 포수 대니 잰슨이 멀티홈런 경기를 펼치면서 3안타 2타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엔 부족했다(.208 .281 .371). 토론토는 갈비스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273 .311 .470). 양 팀 투수들은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보스턴은 헥터 벨라스케스가 2.1이닝 3실점(5안타 2볼넷) 후 교체. 토론토도 로(0.2이닝 1실점)에 이어서 나온 패논이 4.1이닝 4K 4실점(4안타 1볼넷)으로 고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최다홈런
16 - 브랜든 라우
15 - 마이클 체이비스
15 - 일로이 히메네스
14 - 로디 텔리스
8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7 - 요르단 알바레스
메이저리그 팀 최다블론
21 - 메츠
18 - 보스턴 *AL 최다
18 - 시애틀 *AL 최다
17 - 피츠버그
17 - 워싱턴
16 - 오클랜드
16 - 샌디에이고
필라델피아(45승42패) 6-12 애틀랜타(52승36패)
W: 민터(3-4 7.08) L: 에플린(7-8 3.78)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장장들이 볼티모어에 모여있다면,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에 있다. 오늘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를 만나 홈런 5방을 생산. 스완슨은 1회 솔로, 8회 스리런 홈런을 날려 3안타 2홈런(16,17호) 5타점 경기를 선보였다(.274 .334 .500). 스완슨의 멀티홈런 경기는 통산 세 번째. 오늘 애틀랜타는 스완슨을 비롯해 알비스(14호) 프리먼(23호) 도널슨(17호) 내야진이 모두 홈런을 때려냈다. 애틀랜타 내야진이 같은 경기에 홈런을 친 것은 1961년 9월20일 이후 처음이다(애드콕, 볼링 맥밀런, 매튜스). 4회 프리먼(.309 .393 .590)과 도널슨(.251 .359 .488)은 올 시즌 팀 10번째 백투백 홈런. 이 기세라면 한 시즌 최다 백투백 홈런 기록도 넘볼만하다. 타선이 4회까지 9점을 올리는 등 최선을 다해줬지만, 선발 소로카는 4.2이닝 6K 4실점(9안타 2볼넷)으로 좋지 않았다(100구). 1회에 넉 점을 내주면서 힘겨운 출발을 했는데,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5.25(24이닝 14실점)로 완연한 하락세다. 먼저 넉 점을 뽑은 필라델피아는 선발 에플린이 3이닝 3K 7실점 6자책(7안타 2볼넷)으로 무너지면서 힘빠지는 경기를 했다. 하퍼는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252 .371 .475).
애틀랜타 내야수 리그 홈런 순위
1루수 - 프리먼 (3위)
2루수 - 알비스 (5위)
유격수 - 스완슨 (3위)
3루수 - 도널슨 (7위)
메이저리그 최다 피홈런 팀
168 - 볼티모어
150 - 필라델피아 (NL)
149 - 시애틀
144 - 에인절스
131 - 휴스턴
130 - 토론토
127 - 디트로이트
127 - 콜로라도 (NL)
한 시즌 최다 백투백 홈런
19 - 시애틀(1996)
18 - 보스턴(1977)
17 - 화이트삭스(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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