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2019 시즌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미드필더 윤용호를 임대 영입했다.

전남이 중원 강화를 위해 영입한 윤용호(MF, 1996년생)는 메탄고, 한양대를 거쳐 2017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하였으며, 2019년 대전으로 이적해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중이다.

윤용호는 볼 터치가 부드럽고 섬세하며 볼 소유력와 키핑력이 탁월하다. 또한 공격적인 성향으로 박스안에서의 공간을 찾는 움직임과 과감한 중거리 슈팅력이 돋보이고, 상황판단을 통한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전남은 즉시 전력감인 윤용호의 합류로 중원 가용자원이 늘어나 팀 전체적으로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윤용호는 “전남은 충분히 저력이 있는 팀이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리고 팀이 나를 믿고 영입해준 만큼 그라운드에서 내 역할의 120%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