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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관동대와 0-0 무승부..각각 1,2위 32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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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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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원 제 3구장에서 열린 KBSN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3조 전주대학교(이하 전주대)가 가톨릭관동대학교(이하 관동대)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각각 1승 1무씩을 기록, 무승부 시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했다.

전반 초반은 양 팀다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두팀 모두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쉽사리 슈팅 공간을 내주지 않아 별 다른 위기상황이 없었다. 과감한 육탄수비도 번번히 나왔다.

전반 35분, 관동대 이강한의 1대1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저돌적인 돌파 후 오른발 슛이 전주대 김동혁 손끝에 걸렸다. 직전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이 오른 이강한이다. 전주대 수비에 첫 균열을 만들었다. 이후 별다른 상황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초반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두 팀다 도전적인 패스나 압박을 시도하지 않았다. 안정적인 볼 소유를 통해 천천히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20분, 전주대가 오랜만에 슈팅을 시도했다. 재갈재민이 넘어온 공을 발리슛으로 마무리 했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30분, 관동대도 반격에 나섰다. 수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로 전주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주대 골키퍼 김동혁이 안정적인 펀칭으로 볼을 걷어내 위기를 넘겼다. 이어 35분, 이강한이 골대 상단을 노린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종료 직전, 관동대가 위기를 맞았다. 전주대 최성우가 결정적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왼발슛은 골대를 스치며 나갔다. 이후 추가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전주대, 관동대는 승점 1점씩을 추가해 총 5점을 획득했다. 전주대가 득실차에 앞서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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