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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대호도 전준우도 없다?’ 스타선수, 감독추천 대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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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 댓글0건

본문

 

 

 

KBO는 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그러면서 앞서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뽑힌 24명을 합쳐 48명이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그런데 단골 선수들이 빠졌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다. 이대호는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에서 4위에 그치며 10년 연속 베스트12 선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감독 추천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손아섭도 감독 추천 명단에 들어있지 않았다. 드림 올스타 감독 추선 외야수로는 SK 와이번스 김강민과 롯데 민병헌이 포함됐다. 전준우가 빠진 것도 다소 의외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인 롯데 손승락도 올스타전에 초대받지 못했다. 유격수 신본기도 감독 추천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포수 나종덕과 선발 투수 장시환이 감독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팀 성적이 꼴찌로 처지다 보니 팬심은 이미 돌아섰고, 감독 추천에서조차 밀리는 롯데의 현실이다.

나눔 올스타에 포함되어 있는 한화도 사정은 엇비슷하다. 한화의 대표적인 선수인 김태균이 감독 추천 명단에 없다. 마무리 투수 정우람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성열 송광민의 이름도 없다. 다만 정은원과 제라드 호잉이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KIA 타이거즈에선 양현종이 빠진 게 충격적이다. 간판타자 최형우도 없다. 안치홍도 김선빈도 탈락했다. 대신 박찬호와 하준영, 문경찬이 포함됐다.

어찌보면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다. 올스타전 흥행이 제대로 될 수 있을는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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