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결장 최대위기’ 타율1위 주전포수…5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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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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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주전 포수이자 공격의 핵인 양의지(32)가 부상으로 3~4주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NC는 12일 양의지가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 소견을 받아 재활팀(D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사직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 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이날 오전 재검진을 통해 내복사근 혈종 소견을 받았다. NC는 양의지가 최종 복귀하기까지 3∼4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의지의 결장은 단순히 한 명의 포수가 결장하는 의미를 넘어선다. 타율 0.356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홈런 13개로 팀내 1위였다. 그리고 88경기 중 66게임을 책임지며 투수들을 리드해왔다. 말 그대로 NC 공수의 핵이다.
특히 NC는 88경기를 치러 43승 1무 44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패 마진이 -1이다. 5할 승률을 놓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4위 LG 트윈스와는 5.5경기차로 추격 중이고, 6위 KT 위즈에는 2.5경기차로 쫓기고 있는 형국이었다.
그런 탓에 NC는 양의지의 결장으로 5위 사수가 쉽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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