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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김수지,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쾌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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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21·울산시청)가 대형사고를 쳤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선수의 대반란이다. 

김수지는 1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첸위엔(중국)과 사라 베이컨(미국)의 뒤를 이었다. 

한국 다이빙사에 길이 남을 쾌거다. 김수지는 최고의 선수들이 몰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경영으로 범위를 넓혀도 박태환(30·인천시청)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다.

전날 예선을 8위로 통과한 김수지는 결승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김수지는 1차시기부터 55.20점을 챙겨 3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2차 시기에서는 난이도 2.6점짜리 기술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57.2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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