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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최악 이대호·심각 김재환···‘4번’에서 내려온 국대 4번타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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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4번 타자들의 방망이가 한여름 고비를 앞두고 차갑게 식었다. 야구에서 4번 타자는 팀 내 최고 타자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지난 몇 년간 KBO리그 ‘타격 강세’를 주도하던 최고 타자들이 나란히 침묵에 빠졌다. 최근엔 나란히 4번 타순에서 밀려나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있다. 

세월 탓일까. 이대호(37·롯데)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대호는 프로 데뷔 4년차인 2004시즌 이후 최고의 타자로 꼽히며 ‘조선의 4번 타자’라는 칭호를 듣는 선수였다. 이대호는 6월 중순 이후 긴 슬럼프에 빠지면서 3할 타율의 벽도 무너졌다. 6월 타율은 0.213로 떨어지더니 7월 타율은 0.129까지 내려갔다. 마침 팀 성적까지 곤두박질친 상황이라 이대호가 고개를 숙이는 일이 잦아졌다. 

결국 이대호는 지난 9일 사직 NC전부터 6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6번 타자 이대호는 이후 4경기에서 10타수1안타로 좋지 않다. 13일 현재 이대호가 기록중인 OPS(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값) 0.792는 2004년 이후 가장 낮다. 

이대호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동갑내기’ 김태균(37·한화)도 예전같지 않다. 팀 내 세대교체 흐름과 맞물리면서 올해는 4번 타순(116타수 34안타)보다 5번(113타수35안타), 6번(16타수5안타), 7번(7타수5안타) 등 다른 자리에 서는 일이 많다. 타율 0.309로 정확도는 여전히 날카롭지만 5홈런 39타점 등은 기대치에 못미친다.

지난해 첫 홈런왕(44개)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김재환(31·두산)도 최근 4번 타순에서 밀려났다. 김재환은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5번 좌익수로 출전하면서 1073일 만에 4번이 아닌 타순에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2016년 8월 5일 사직 롯데전 이후 선발 출전한 421경기에서 모두 4번 타순에 섰다. 

김재환의 7월 부진도 심각하다. 타율은 0.132에 불과하다. 타격에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홈런도 급감했다. 개막 후 한 달간 7홈런을 몰아쳤으나 5·6월 각각 2홈런, 7월 들어 1홈런을 쳤다. 그 홈런이 모처럼 5번 타자로 나선 이날 나왔다. 김재환은 1-1이던 8회초 1사 1·2루에서 좌월 결승 스리런을 날렸다. 37일 만의 홈런(12호)이었다. 

2012~2015시즌에 연속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33·키움) 역시 부상 여파 속 고전 중이다. 오른쪽 무릎 통증과 허리 부상에 최근에는 손목까지 좋지 않다. 5월초 한때 0.370대까지 올랐던 타율이 꾸준히 내리막을 걷고 있다. 6월초엔 부상 치료와 휴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터닝포인트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진에 따른 부담 탓인지 4번 타자일 때 성적(타율 0.269)이 더 안좋다. 박병호 역시 7월 들어선 1할대 빈공에 빠져 있다.

박병호는 최근 양 손목에 주사 치료를 받았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어쩌면 시즌 후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수술이 100% 회복을 보장하지는 않아 고민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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