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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롯데가 야구 못한다고 ‘도선사’ 훈수까지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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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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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몇 해 전 일이다. 모 구단을 취재하다 전직 단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재임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팀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전 단장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팀을 떠난 지 오래돼 내부 사정을 잘 모르고, 그 사이 프로야구가 몰라보게 발전했단 게 이유였다.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건 예의도 아니고, 도움도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야구인보다 야구를 더 잘 안다는 평을 듣던 사람이다. 최고의 구단 운영 능력으로 ‘명단장’이란 평가를 들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과거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재단하지 않았다.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내부 사정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았다. 많이 아는 만큼, 오히려 겸손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 팬 사이에 한 전직 단장의 ‘사이다’ 발언이 큰 화제가 됐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 롯데에 몸담은 송정규 전 단장이 주인공이다. 송 전 단장은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뒤 팀을 떠나 현재 부산에서 ‘도선사’로 일하고 있다.
 
송 전 단장은 한 공중파 방송을 통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롯데가 꼴찌인 이유는 이대호에게 끌려다니기 때문이다, 이대호에게 줄 돈으로 2군 구장에 투자했어야 한다, 내가 감독이면 이대호 2군 보냈다, 다시 롯데에 간다면 사장으로 가고 싶다… 심지어 자신이 생각하는 차기 감독 후보까지 실명으로 나열했다. 
 
전반기를 34승 2무 58패 승률 0.370 꼴찌로 마감한 롯데다. 워낙 성적이 형편없다 보니 연일 팬들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는 중이다. 옳고 그르고를 떠나 일단 롯데 욕이면 다 박수를 받는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 속에 송 전 단장의 발언도 ‘마지막 우승 단장’의 따끔한 충고로 포장돼 지지를 받고 있다.
 
야구계 비판 “27년 전 우승 경험 갖고 현재 야구 말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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