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즐리+러셀 51점' 미네소타, NOP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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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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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강성식 기자] 미네소타가 뉴올리언스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39-134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하며 18승(42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26승 35패가 됐다.
미네소타는 말릭 비즐리가 28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안젤로 러셀 역시 23득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가 27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72-68 근소한 우위로 마친 미네소타는 3쿼터 초반 론조 볼과 브랜든 잉그램에게 득점을 내주며 리드를 뺏겼다. 이후 자이언 윌리엄슨에게 레이업을 허용한 미네소타는 볼에게 덩크까지 내주며 6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쿼터 후반에 말릭 비즐리와 자렛 컬버가 3점을 터트리며 109-111로 점수 차를 좁힌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들어 미네소타는 조던 맥러플린의 레이업과 나즈 레이드의 덩크가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디안젤로 러셀의 3점이 터진 미네소타는 역전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쿼터 후반에 러셀의 중거리슛과 후안 에르난고메즈의 덩크가 나오며 133-124로 달아났다.
뉴올리언스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조쉬 하트와 볼의 득점이 나온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의 자유투가 더해지며 4점 차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6.7초를 남기고 러셀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킨 미네소타는 139-13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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