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후안 마타(30)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행이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타는 이번 시즌까지 맨유와 계약돼있지만, 연장 소식이 없다. 시즌 후 자유의 몸으로 다른 팀 이적이 가능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마타의 미래가 어둡다“며 ”마타는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고 있지만, 맨유는 아직 움직임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브닝스탠다드’는 “유벤투스와 아스널이 마타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몸담았던 발렌시아 역시 러브콜을 보낸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타는 올 1월 맨유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1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유벤투스와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환상 프리킥 골로 맨유의 2-1 역전승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