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다가 차인게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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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년 사귄 남자친구랑 결혼준비하다가 내가 일방적으로 차였어. 스드메 계약하고 결혼은 10개월정도 남는 상태였어. 나랑 결혼 할 자신이 없다나..그리고 내가 여자로 안보인대.
사실 상견례도 안 한 상태였어서 파혼까지는 아니지만 나한테 엄청 힘든 일이었나봐.
사람들 잘 만나고 혼자서도 잘 지내고 딱히 슬프지않길래 괜찮은 줄 알았어. 근데 2개월 지난 지금 기어코 몸에서 반응이 오네.
한달에 월경을 2번씩하고 갑상선 호르몬 문제 생긴 것 같아.. ㅠ 원인 불명이라 나보고 스트레스 갑작스럽게 받은 적 있냐고 물어보던데 진짜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
멘탈 안 무너지고 잘 살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 모르게 많이 힘들고 충격이었나봐. 나 꽤나 강인한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다;; 다들 나 힘내게 놀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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