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누님동생분들 엎드려 절받고싶어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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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8-9년정도 지나면서, 보통은 저녁에 케잌초 불고 케잌먹고했는데, 와이프가 나 깜짝 놀래켜주겠다고 어제 케잌을 주문하고 아침에 배달오도록 했던 모양인데, 와이프 말로는 케잌 배달주문해놓고 주소를 거기서도 안물어보길래 몇번 주문하기도 했어서 집주소를 알고있나?! 싶어서 그냥 나왔다는데, 내가 출근시간 다될때까지도 배달이 안와서, 전화했더니...... 주소를 안알려줘서 배달 못했다고 함ㅋㅋㅋㅋ 그래서 와이프는 나 출근하기전에 케잌불고 가라고 붙잡아놓고, 가게에는 배달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는데, 그와중에 배달오시던 기사분이 다른 아파트로 배달감ㅋㅋㅋㅋ 여기가 다른아파트들 몇개가 모여있는 동네라...... 간혹 배달사고가 더러 나기도 하던터라 그러려니 함, 결국 케잌 어렵사리 받아오고, 마침 아이들 학교랑 유치원 갈시간 되서 깨우고 케잌초불고 아침부터 케이크 먹이고 난 부랴부랴 출근했지만 지각ㅋㅋㅋ 아이들 셋다 잠결에 아빠 생일축하한다고 박수쳐주고 초는 자기네들이 후 불어서 끄네요 ㅋㅋㅋ 그래도 회사에서 생일인거 알아서 사진보시고 패쓰~ㅋㅋ 오늘하루도 행복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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