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난조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율리즈 차신(11승9패)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4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차신은 여전히 홈과 원정에서 차이가 큰 투수다. 홈에서의 차신은 7승2패 1.86으로 쾌투를 하는데다가 금년 샌프한시스코를 상대로 유독 강점을 보여왔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투수 리차드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샌디에이고의 식물타선은 홈에서 살아날수 있는냐부터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불펜의 소모를 줄인건 유일한 소득일듯...

투타의 부진으로 주말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제프사마자가 연패스토퍼로 나선다 최근경기 밀워키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사마자는 8월 들어서 3승1패 3.90으로 안정감있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중이다. 다만 원정에서 기대치는 퀄리티스타트 정도로 보는게 좋을듯...게다가 전날 경기에서 코빈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다가온다. 불펜의 성적도 그렇거니와 좋지 못한 모습도 한몫하는 중이다.

양팀 모두 주말 시리즈를 완벽하게 내주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불펜 역시 모두 좋지못한 상황이지만 샌디에이고는 최소한 홈이라는 잇점이 하나 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원정에서의 경기가 이어진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듯하다. 양팀의 타선은 모두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일듯... 무엇보다 차신의 투구는 홈에서 압도까진 아니더라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사마자의 원정은 아쉽다.

그러나 사마자는 낮경기 보다 밤경기의 성적이 앞서고, 야구는 흐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가 무득점을 할 것 같진 않다. 물론 데이터가 샌디에이고를 가르키고는 있지만 나는 1Pick을 샌프란시스코 승에 던지는 바이다. 2Pick 9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