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는 피파랭킹 24위다. 

오닐 감독이 이끄는 북아일랜드는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바탕의 축구를 구사하고있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조별리그에서는 독일을만나 1위자리를 내주었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스위스에게 진출권을 넘겨주고말았다. 

북아일랜드는 그럼에도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준 오닐감독과 재계약하면서 

장기적인플랜을 세우는 중. 비록 러시아월드컵은 나가지못하지만 차후에 있을 

메이저대회 본선진출을 목표로 삼고있다. 

북아일랜드는 4141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수비적인축구를 구사한다. 

확실한 수비조직력을 토대로 롱볼축구 및 세트피스를 주로 가져가는데, 

월드컵예선에서도 단 6실점밖에 기록하지않았다. 에반스와 맥아울리로 이루어진 

센터백콤비는 EPL내에서도 손발을 맞춘 경력이 많으며 (작년까지 웨스트브로미치 한솥밥 호흡) 

공중볼경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에 홈에서 클린시트를 중점으로 확인할 것이다. 

지난 월드컵예선에서는 부상으로 나오지못했던 주포 라퍼티가 나올 수 있으며 

이번 친선경기일정은 한국전 단 한경기이기에 주전 라인업을 모두 가동할 것으로 보고있다. 

어린선수는 골키퍼 하자드와 루이스를 새로 대표팀에 뽑혔는데 젊은 선수인만큼 

후반교체투입시 얼마나 조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지가 중요한 북아일랜드다.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과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파를 대거 소집하였으며 북아일랜드, 

폴란드로 이어지는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북아일랜드는 수비력이 뛰어난팀이며, 

폴란드는 공격력 또한 강력한팀이라는 점에서 독일, 스웨덴의 가상상대로 설정하였다. 

한국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있는데 최근맞대결에서 라트비아, 자메이카, 

몰도바 등 피파랭킹이 높은나라였기에 크게 비중을 둘 수 없다. 4231 포메이션으로 정착한 

한국은 전북현대 수비수를 주축으로 수비진을 꾸렸고 김신욱의(황희찬) 포스트플레이와 

측면선수들의 크로스플레이에 중점을 두고있다. 베테랑 선수가 많다는 점이 한국의 장점이지만 

유럽상대로는 과연 김신욱의 원톱플레이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 그래도 손흥민과 

권창훈 등 유럽파들의측면돌파는 주효할 것으로 보이기에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기성용의 롱패스능력과 중거리슛 능력, 이재성의 페널티박스근처에서의 움직임은 

이미 A매치에서 여러번 검증이되었다. 다만 전북현대를 주축으로한 수비진이 최근 리그에서도

 많은 실점을 기록하였고 강팀을 상대로는 수비력이 항상 온전치 않았다는 점이 한국의 약점으로 지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