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배구중계 3월 23일 도로공사 기업은행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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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IBK와 현대건설의 플레이오프를 나름 흐뭇한 심정으로 지켜봤을만하다.
사실상 현대건설이 시즌 후반부 분위기가 좋지 않아 쉽게 물러설 것도 예상됐지만
결국 3차전까지 플레이오프가 이어지면서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누가 올라오든
조금 더 힘이 빠진 상대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일단 도로공사는 시즌 동안 이바나의 공격 점유율이 높기도 했고
이바나의 경기력이 팀 분위기에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IBK에서 이적해 온 박정아의 점유율이 확실했고 배유나,
정대영 등의 베테랑 센터진도 존재감이 좋다.
IBK는 현대건설과의 어려운 경기를 뒤로 하고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마지막 3차전까지 메디의 활약상은 좋았다.
메디는 57%가량의 공격 점유율로 30득점을 기록했고 김희진도 16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더불어 리베로 노란의 수비도 빛났다.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는 요소마다
안정감을 더해주며 분위기를 잡을 수 있도록했다. 관건은 메디에게 의존하는
비중을 얼마나 줄여나가느냐에 달려있다. 국내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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