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KBO] 한국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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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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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넥센 vs KT
넥센은 금민철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두산전에서 2.1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금민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2점에 그친 넥센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집중력이 사라진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그러나 류희운을 감안한다면 기대치를 높여도 좋을듯.
kt는 류희운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2일 삼성전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류희운은 선발로서의 투구는 기복이 꽤 심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와 넥센의 승리조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kt의 타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2경기 연속 타선 폭발이라는 미션을 달성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접전만 가면 패배한다. 최근의 kt는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중. 현재의 넥센 타선이라면 류희운 상대로 충분히 좋은 타격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금민철의 투구가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건 사실이지만 류희운 역시 믿기는 어렵고 무엇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의 차이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뒷심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넥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두산 vs 한화
두산은 유희관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9일 NC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바 있는 유희관은 전반기 막판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았다는 점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9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을 홈까지 완벽하게 이어갔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화는 김범수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8일 NC전에서 0.1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김범수는 선발로서의 기대치 역시 낮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니퍼트 공략에 성공하면서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화의 타선은 그 기세가 경기 후반 두산의 불펜 공략 실패로 꺼졌다는게 영 걸리는 부분이다.
두산의 기세가 무섭다. 현재의 두산 타선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파워를 폭발시킬수 있을듯. 금년의 유희관은 한화 상대로 부진하기 때문에 김범수가 선발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꽤 높은 편이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타격과 불펜의 안정감은 두산이 완벽하게 우위에 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삼성 vs LG
삼성은 우규민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3일 kt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우규민은 투구 내용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전날 박한이의 극적인 동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막판 어떻게든 연장전에서 불펜을 흔든게 도움 아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LG는 임찬규를 내세워 7연승에 도전한다. 11일 SK전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임찬규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극도로 나빠진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9회까지 단 2점에 그쳤다가 11회초 무려 8점을 몰아치는데 성공한 LG의 타선은 7월 들어서 원정에서 폭발적인 위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게 대단히 긍정적이다.
팽팽하게 갈것 같던 경기는 11회에 완벽하게 한쪽으로 넘어가버렸다. 기세는 확실하게 LG의 우위. LG 상대로의 우규민이나 원정에서의 임찬규 모두 기대를 걸기 힘든 투수임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은 확실하게 LG가 우위에 있고 삼성의 불펜은 기대가 어렵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KIA vs 롯데
기아는 팻 딘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9일 넥센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팻 딘은 투구 내용은 말 그대로 엉망이었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단 3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폭발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이 한국 무대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10승 13패 5.28의 성적을 남기고 개인 사정으로 재계약을 포기하고 한국을 떠난 린드블럼은 다시금 롯데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상황. 전날 번즈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일단 원정에서의 타격감이 살아났다는게 무엇보다도 기분 좋은 소식이다. 이대호의 부활도 반가운 부분.
양현종을 내세운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 6월 중순 이후 팻 딘은 그야말로 믿을 수 없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린드블럼의 복귀전이 순조로울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 전에 기아의 불펜이 롯데보다 훨씬 뒤쳐졌다는게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롯데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18:00 NC vs SK
NC는 구창모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11일 기아전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구창모는 최근 2경기에서 5이닝 12실점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초전 박살이라는 단어를 완벽히 증명하면서 무려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NC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SK는 윤희상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3일 LG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바 있는 윤희상은 투구의 안정감이 이어지지 않는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해커 상대로 홈런 2발을 터트리면서 6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NC의 기세가 무섭다. 특히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수 있을듯. 전반기 NC에게 강했던 문승원이 무너졌듯이 윤희상 역시 고전의 확률은 대단히 높다. 물론 구창모도 SK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지만 홈이라는건 꽤 크고 무엇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그 갭이 벌어질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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