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NPB] 일본프로야구 일본야구분석 일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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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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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세이부 vs 라쿠텐
투타의 조화로 9연승 가도를 달린 세이부 라이온즈는 토가메 켄(5승 4패 3.82) 카드로 10연승에 도전한다.
25일 오릭스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토가메는 7월 들어서 6이닝 2실점의 남자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라쿠텐 상대로는 조금 아쉬움이 있고 홈이라는건 큰 도움이 되지 않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세이부의 타선은 연승 기간 내내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고 있다는게 긍정적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네임 밸류 그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적인 뒤집기로 스윕 위기를 탈출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라시마 와타루(7승 4패 3.94)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니혼햄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카라시마는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뛰면서
체력 조절을 한 상태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호투 한번과 고전 한번이 전부지만 원정에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일요일 경기에서 히지리자와의 극적인 결승타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마츠이 유키의 부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파죽의 9연승. 최근 연승 모드로 세이부는 A클래스를 거의 확정지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그리고 가을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절대로 물러설수 없는 경기이기도 하다. 최근 토가메의
투구는 대단히 안정적이고 나름 카라시마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그러나 세이부는 홈에서의
타력이 대단한 팀이고 라쿠텐의 원정 파워는 기대가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불펜의 난조로 아쉽게 스윕에 실패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브랜든 딕슨(7승 6패 2.83)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딕슨은
7월의 호조가 꺾인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을듯.소프트뱅크 상대로 투구 내용은 좋지만 세이부
상대로 상하관계가 역전된가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살아났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쿠로키가 무너진건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할 듯.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이어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4승 2패 1.9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시카와는
선발 전환후 막강한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오릭스 상대 방어율이 1.84라는건 꽤
주목해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단 한번의 찬스에서 우에바야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무적의 불펜은 여전히 유효하다.
강팀은 쉽게 지지 않는다. 전날의 소프트뱅크는 그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호재가 될듯. 양 팀의 선발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최근 오릭스의 타력을 감안한다면 타격 역시 막상막하다. 그러나 불펜의 차이는 확실하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야쿠르트 vs 요미우리
투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하라 쥬리(4승 2패 3.71)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주니치전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하라는 후반기
들어서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춤을 추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듯.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9회 올린 1득점이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불펜 역시 기대와는 거리가 있을듯.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대역전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일즈 마이콜라스(8승 5패 2.6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히로시마전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마이콜라스는 투구 내용만큼은 원투펀치에 어울리는 투수다. 특히 야쿠르트 상대로 강하다는건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일요일 경기 후반에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즌 중립경기에서의 부진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불펜의 안정감은 야쿠르트의
그것보다는 분명히 좋을 것이다.
아직 요미우리는 A클래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강팀의 그것에 많이 근접해가는 중. 현재의 하라가 QS가 가능한
투수지만 마이콜라스는 그 이상의 투수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중립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NPB에서의 중립 경기는 어지간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거의 모두 요미우리의 홈경기라고 봐도 좋다.
기세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요코하마 vs 주니치
승리조의 난조로 뼈아픈 연패의 늪에 빠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7승 5패 2.65)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5일 한신전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이마나가는 7월 한달간 3승 1패 1.07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다만 홈이라는게 조금 아쉬움이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에서 한층 더 나아진 파괴력을 보여줄수 있을듯. 이 팀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만 불펜이 크게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시미 카즈키(2승 5패 4.6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야쿠르트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 요시미는 2군에서 돌아온 뒤에도 원정
부진의 징크스를 깨지 못한 상태다. 이번 시즌 DeNA 상대로 호투하긴 했는데 홈이었다는게 함정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노우미를 격파하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주니치의 타선은 그 기세를 원정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원정에서의 득점력 자체는 좋다고 하기 조금 힘든 편. 불펜은 타니모토의
가세가 일단 도움이 될 것이다.
타니모토 케이스케의 트레이드는 주니치가 아직도 A클래스를 포기하지 못했다는 증거다.
그러나 최근의 이마나가는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가 누구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 원정에서의 요시미는
냉정하게 말해서 배팅볼 투수에 가깝고 홈에서의 DeNA 상대로 타격전은 무리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00 히로시마 vs 한신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노무라 유스케(6승 4패 2.4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노무라는 다시금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홈에서의 노무라라면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폭발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무려 1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강력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호재가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 역시 한신의 그것과도 대결이 가능할 정도.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한신 타이거즈는 이와사다 유타(4승 7패 4.67)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5일 DeNA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와사다는 원정에서
부진한 약점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게다가 히로시마 상대로는 가히 천적급으로 부진하다는것도 문제다.
일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저격에 완벽하게 당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히로시마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불펜은 승리조만 신뢰할수 있을듯.
경기차가 줄어들지 않는다. 현재 양 팀의 경기차는 무려 10경기.
게다가 노무라는 6이닝 2실점이라는 투구 자체가 계산이 되는 투수다. 반면 원정에서의,
그리고 히로시마 상대로 이와사다는 기대가 어려운 투수고 히로시마의 타격은 불이 붙었다.
기세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히로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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