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에레디비지에 경기 03:00 로다 vs 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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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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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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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즈볼레를 상대로 2-4 대패를 당한 로다. 페예노르트에서 임대한 MF 구스타프손이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믿었던 수비가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시즌 뛰었던 10여명의 선수들이 떠나고 FW 반캄프 MF 은덴지,구스타프손 등 임대 선수들로 전력을 보강한 만큼 조직력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할 전망. 특히 핵심 수비수 DF 밀렉이 떠난 공백이 가볍지 않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비테세. 개막전에서 브레다를 4-1로 대파하고 좋은 출발을 했다. FW 반 볼프스빈켈,하프나 MF 베이커,네이선 등 지난 시즌의 핵심들이 떠난 공백이 우려됐지만 새로 영입한 FW 마타브즈,린센 콤비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것이 고무적. 슈퍼컵에서 강호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기도 한 만큼 선수들의 면면은 달라졌지만 비테세의 경쟁력은 여전해 보인다.
즈볼레 상대로 대패한 로다. 견고했던 수비가 무너졌고 특히 많은 선수들이 떠나 새롭게 팀을 구축한 만큼 조직력에 대한 우려가 있다. 반면 비테세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활약 속에 대승을 거두고 좋은 출발을 했다는 점에서 비테세의 원정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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