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KBO] 한국프로야구 한국야구분석 한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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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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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넥센 vs SK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넥센은 밴 헤켄(5승 4패 3.86)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헤켄은
투구 내용이 널뛰기를 한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특히 홈에서 부진하다는건 큰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현재 홈에서의 폭발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불펜이 다시 본궤도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SK는 박종훈(8승 5패 4.45)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6일 기아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박종훈은 7월 들어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망가지고 있는 중이다. 7월 한달간 1승 1패 8.69라는건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일요일 경기에서 레일리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K의 타선은 연승의 축이었던 화력의 저하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어 보인다. 불펜의 블론은 가히 세금이 되어가는 중.
넥센은 연승에 성공했고 SK는 연승이 끊겼다.
특히 가장 좋지 않은 방식으로 끊겼다는게 SK로선 대단히 치명적인 부분.
헤켄의 기복은 이번 경기에서 꽤 변수가 될수 있지만 박종훈의 7월은 악몽 그 자체였다.
게다가 넥센의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무엇보다 크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넥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30 LG vs 롯데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김대현(4승 3패 5.07)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넥센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김대현은
최근 3경기에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매우 긍정적인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9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홈에서의 타력 부진은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러나 불펜의
이틀 휴식은 분명 호재 중의 호재다.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송승준(6승 2패 3.7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한화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송승준은 레일리와 함께 선발의 축을 충실히
맡아서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LG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SK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아직 화력이 좋아졌다는
단언은 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조정훈의 가세는 분명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되고 있는 중.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마무리는 상당히 좋았다.
특히 LG는 타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인 부분.
현재의 김대현을 감안한다면 양 팀의 선발 역시 신뢰를 해줄수 있지만 송승준의 LG전 성적은
이 모든걸 엎어버릴 수 있는 변수이기도 하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30 삼성 vs 두산
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윤성환(7승 6패 3.84)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윤성환은 최근 홈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두산 상대 방어율이 3.00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홈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 운용은 좋은 평을 해주기 어려울듯.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두산은 함덕주(5승 7패 4.1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6일 kt전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함덕주는 7월 들어서 2승 2.08이라는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임기영 상대로 홈런 1발 포함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이후 기아의 불펜진에게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는게 의외로 문제가 될 소지는 있다. 그래도 원정 강점은 유지하고 있는 중.
불펜 대결로 간다면 필승을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다시금 두산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현재의 두산이라면 홈에서의 호조를 어느 정도 이어갈수 있을듯.
현 시점에서 윤성환과 함덕주는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은
두산이 우위에 있고 무엇보다 원정에서의 두산이다. 기세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30 KIA vs KT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기아는 정용운(3승 1패 4.17)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SK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정용운은 후반기 들어서 전반기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5이닝 3실점 내외가 한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일요일 경기에서
장원준과 두산의 불펜 상대로 이범호의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은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특히 주중 경기라는게 강점이 될듯. 불펜의 안정감은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kt는 정성곤(1승 10패 9.5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6일 두산전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정성곤은 궁극의 10연패까지 단 1패가 남아 있는 상황.
투구 내용 역시 기대를 걸수 있는 여지는 그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기아 상대로도 작년에 좋지 않은건 매한가지였다.
일요일 경기에서 맨쉽 상대로 이해창의 홈런 포함 단 3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기대가 힘들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투구만 놓고 본다면 불펜마저도 기아보다 부진할지도 모른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기대를 걸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투수들인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기아의 타선은 홈,
그리고 주중에 있어선 엄청난 위력을 보유하고 있고 김세현의 트레이드로 뒷문까지 보강했다.
kt가 기아와 타격 대결을 한다는건 어불성설이다. 화력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IA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8:30 NC vs 한화
타선의 힘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든 NC는 장현식(5승 5패 5.5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6일 삼성전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장현식은 7월의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앞선 한화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고영표와 주권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기세를
충분히 홈까지 가져오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무적 불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을 찍고 있는 중.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배영수(6승 5패 5.88)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롯데전에서 1.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배영수는 최근 2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강했던 롯데와 NC에게 모두 무너졌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암운을 드리우는 요소.
일요일 경기에서 소사의 투구에 막혀서 단 3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의 페이스 저하가 원정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다분이 높다는게 아픈 부분이다. 불펜의 피로는 이제 터지기 시작하고 있는 중.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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