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은 1회 무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고 결국 타선 부진이 이어지며 패배를 하고말았다. 

실책으로 점수를 내준것이 상당히 뼈아픈 결과를 남기고 말았다. 아마도르는 타선에서도 부진하였고 수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라쿠텐은 페구에로의 타격감이 좋았고 휠러 역시 잘맞은 타구가 잡히는 불운을 

겪었기에 타선의 흐름이 홈으로 돌아온 경기라는점을 고려한다면 반전을 보일수 있을 요소들이 많다고 볼수있다.

 특히 라쿠텐은 이번시즌 홈에서 가장 좋은 타격페이스를 보인팀이 니혼햄이라는점을 고려한다면 좋은 장점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기시 다카유키가 나선다.

이번시즌 18경기 8승6패 2.67의 방어율을 기록하고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기시는 홈에서 더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는점이 아쉽다. 다만 최근 홈경기에서는 강팀을 상대로도 모두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강점을 

이끌어낸만큼 기대감을 가질수있다. 직전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기는

 하였는데 3개의 피홈런이 아쉬웠다. 최근 삼진페이스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는만큼 기시의 호투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3번의 니혼햄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거두었고 단 1실점만을 

기록하는 짠물피칭을 보인만큼 그 경쟁력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니혼햄은 최근 10경기 6승4패를 기록하며 그나마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있다. 원정경기에서 약점을 보이던 

니혼햄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좋은 모습을 만들었을만큼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특히 선발진이 힘을 내주고있는 최근 모습은 니혼햄에게 기대를 걸만한 요소가 많다고 볼수있다. 타선페이스가 

회복세를 보인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니혼햄으로서는 강력한 선발진은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는

 하위타선의 흐름이 상당히 좋지 못하기에 중심타선에서 타점이 나오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시즌 라쿠텐 원정경기에서는 7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를 했을만큼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는데 전부 투수

진이 부진한 경기였기에 니혼햄으로서는 최근 보여준 투수진의 경쟁력을 이어갈 필요성이 있겠다.

이번 경기 선발은 무라타 토루가 나선다.

이번시즌 9경기 1승2패 3.38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직전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다. 무라타가 실점비율이 높지 않다는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피안타에서도 안정감을 보이고있다. 

시즌초반 선발로 나선 경기들에서는 사사구의 비율이 높았지만 직전경기에서는 나름 괜찮은 제구력을 보였다. 다만 

무라타는 이번시즌 100구이내의 투구수 제한을 두고있기에 이닝 소화능력이 좋지 못하다. 니혼햄 불팬진이 최근 

경쟁력을 보이고있기는 하지만 니혼햄의 불팬진은 라쿠텐에게 상당한 약점을 보였다. 그나마 무라타가 좌타자에게

 .172의 피안타율로 안정감을 보인 부분은 라쿠텐의 좌타라인을 상대로 강점을 보일수 있기에 대량실점을 이어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