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는 좋은 타선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득점권에서 부진한 집중력을 보이며 패배를 하고말았다. 

발렌틴이 홈런을 포함 멀티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야마사키가 5타수 4안타로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상위타선에 비하여 좋지 못한 하위타선은 전혀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였다. 결국 타선의

 연계성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하고도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불안한 불팬인 곤도는

 다시한번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야마모토가 불팬에서 힘을 내주고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야쿠르트의 불팬진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 선발은 호시 토모야가 나선다.

이번시즌 22경기 4승5패 4.4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를 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요코하마전에 이어 긍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준 호시토모야로서는

 홈경기가 이어지고있는만큼 호투를 기대해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제구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투심과 슬라이더는 호시토모야가 경쟁력을 이어가는 요소가 되고있다. 투심의 구속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점은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지만 좌타자에게는 피안타율이 높고 우타자에게는

 홈련비율이 다소 올라간다는 약점은 아쉽다. 그나마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이던 모습이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은 좋은 흐름으로 연결될수있다.

한신은 노장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토이는 3회 동점타점을 기록하였고 후쿠토메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토이가 1번타선으로 복귀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한신은 요코하마의 추격을 뿌리칠수있는 힘을 얻었다고 볼수있다. 팀타선 역시 좋은 집중력을 보이며 투수를 

제외한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였고 3방의 홈런으로 장타력 역시 과시하였다. 한신의 타선 흐름이 긍정적으로 

돌아선만큼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아키야마 다쿠미가 나선다.

이번시즌 18경기 10승4패 2.91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좋은 호투를 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지난 야쿠르트전에서 볼에 맞아 부상을 당하였던 아키야마는

 큰 부상이 아니기에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하였다. 안정감을 보여준 투구내용을 보여준만큼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있을것으로 보인다. 아키야마의 장점은 사사구의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점이다. 이번시즌 117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단 1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다. 피홈런이 때로는 약점으로 노출되기는하지만 야쿠르트의 타선 흐름이 상

당히 좋지 못하다는점은 이번시즌 야쿠르트를 상대로 강점을 보인 자신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직전경기 필승조가 모두 등판하기는 하였지만 구와하라를 제외하면 연투가 없다는점 역시 리드를 잡는다면 

한신에게 유리함을 가져갈수있다.

지바롯데는 1회말 득점권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이며 4득점을 선취하였고 이는 선발인 스탠드릿지에게 

멘탈적으로 안정감을 가져다주며 스탠드릿지가 호투를 보일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었다. 지바롯데는 

마츠나가-오타니-우치로 이어지는 불팬진이 1실점으로 나름 호투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불팬진이 최근 실점비율이 낮아졌다는점은 반가운 요소이지만 여전히 지바롯데의 불팬진은 불안요소들이 많다. 

팀타선이 1회를 제외하면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한점도 아쉽다. 승리를 거두기는 하였지만 1회 상대 선발진의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에서의 득점이 많았다는점은 지바롯데의 타선 흐름이 다시한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세키야 료타가 나선다.

이번시즌 2경기 0승2패 5.4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세키야료타는 지난시즌 데뷔전을 치루었는데 지난시즌 

역시 큰 경쟁력을 보이지는 못하였다. 홈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몇몇의 경기들이 존재하기는 하였지만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았고 약점인 제구력은 세키야가 좋지 못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요소가 되었다. 이번시즌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졌기에 더욱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있다. 가장 최근경기인 7월12일 세이부전에서 3.1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는데 그 경기에서도 4개의 사사구를 기록하였고 사사구 이후 실점이 

나오며 무너졌다. 이런 좋지 못한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라쿠텐은 미마가 1회에 흔들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추격하기는 하였지만 불팬진을 아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였다. 팀타선에서는 페구에로가 컨디션 반전을 보이며 투런홈런을 기록하였고 모기가 5타수 

3안타경기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팀타선의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는점은 라쿠텐이 반전을 가져갈수 잇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라쿠텐으로서는 소프트뱅크와의 우승다툼에서 하위권팀과의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상황까지 몰린만큼 집중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은 안라쿠 토모히로가 나선다.

이번시즌 6경기 1승3패 3.63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니이 7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하여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두경기 연속 호투를 보이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불운을 보였다. 안라쿠는 이번시즌 실점비율이 증가한 원인중 하나가 피홈런이였다. 주자를 허용한 

상황에서 피홈런을 허용한 경기들이 더러 있었다는점이 아쉽다. 하지만 8월 다시한번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기에 좋은 투구내용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포히트의 기록에 

따르면 강력한 구속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지바롯데 타선을 처음상대한다는점은 안라쿠가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좌완 함덕주다. 이번시즌 8승 7패, 3.80을 기록중이다. 최근 등판한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는 중.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는데 모두 낮게 제구가 잘되면서

 함덕주의 피칭은 주효했었다. 원래 볼넷이 많던 함덕주였지만 최근경기에는 어려운승부를 잘이겨내며 삼진이나 

범타로 마무리를 잘해주었다. 넥센 상대로는 주로 불펜으로 등판하여 이번시즌 5.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투수로써는 넥센을 상대한적이 최근에는 없는 것. 함덕주가 좌완투수로 좌타자에게 피안타율 .226 우타자에게 

피안타율 .262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넥센에 좌타자가 많다는 점은 함덕주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두산은 최근 15경기 10승 5패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 1위 기아와 3.5경기차로 줄였다. 

지난경기 SK 상대로 장원준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강률, 이용찬의 마무리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재호 

3안타 1홈런 3타점, 박건우의 멀티히트 등 상위타선의 활약이 좋았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천적인 밴헤켄을 상대하는 

경기. 최근 밴헤켄의 피칭이 좋지 못했기에 밴헤켄 상대로 강했던 양의지, 박건우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야겠다. 

넥센의 선발투수는 좌완 앤디 밴헤켄이다. 이번시즌 6승 6패, 3.75를 기록중이다. 두산 상대로는 10승 1패, 3.03을

 기록중이다. 두산 대부분의 타자들에게 강하였지만 박건우와 양의지에게는 4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보여주었다.

 최근 밴헤켄이 선발등판한 3경기중 2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보였기에 이번경기 두산전에서 회복세를 보여줄 

필요가있다. 넥센은 삼성과의 2연전을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고있다. 지난 2경기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득점생산력이 상당히 좋았다.  넥센은 서건창의 부재에도 초이스가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기시작했고 

베테랑 이택근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기복이 줄어든 모습. 꾸준한 김하성, 채태인, 김민성이 배치되고있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오주원, 윤영삼을 활용하며 필승조 또한 아낄 수 있었다.  김상수, 이보근, 한현희 등 필승조 또한 두산에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투수력에 있어서 넥센이 앞설 수 있어보인다. 타격감도 꽤나 좋은 넥센이기에 비록 잠실 

원정경기이지만 승리를 충분히 노릴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된다. (이번시즌 넥센 두산전 8승 6패, 잠실원정경기 4승 2패 우위)

 NC의 선발투수는 우완 에릭 해커다. 이번시즌 10승 5패, 3.42를 기록중이다. KT 상대로는 5승, 1.79을 기록하고있다. 

최근 3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높은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KT 상대로는 6경기 출전하여 5승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마산구장에서는 4승 3패, 4.26으로 피홈런허용도 많은 모습이기에 

아무리 해커일지라도 장타는 조심해야되는 경기다. NC는 지난경기 LG에 9:3 패배를 당하였는데 선발 맨쉽이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원종현, 임정호, 최금강, 윤수호를 투입하였다. 하지만 타선에서 5안타 2홈런에 그친 득

점지원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최근 NC의 타격감은 좋지 않은 편. 10경기에서 타율 .220 8홈런 10실책으로 공수에서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상대 선발 로치 또한 최근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NC로써는 힘든 경기를 

이어나가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엔씨는 어느새 3위까지 밀리며 1위와 6경기차까지 벌어진 상황. 오히려 4~5위와

 더 순위가 가까운 처지가되었다. 해커가 에이스역할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경기이지만 최근 피칭이 좋지 못했기에 

투타 모두에서 안정감을 보이기에는 힘든 경기가 되겠다.

KT의 선발투수는 우완 돈 로치다. 이번시즌 2승 12패, 4.93을 기록중이다. NC 상대로는 2패, 5.2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최다패 투수로 이름을 남기고있지만 로치는 지난 삼성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주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로치가 5~6이닝 이상 소화해주며 선발투수로써의 역할은 다 해주었지만 승운이 없는 모습.

 아무래도 팀이 KT이다보니 득점지원이 매우적었으며 수비지원도 못받는 경우가 허다했다. KT는 지난 한화전에서

 20안타를 쳐내고도 10:9로 패배하였다. 전민수, 오태곤, 윤석민이 맹활약하였지만 이후 중심타선에서 타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 하지만 테이블세터진에서 맹활약을 보이면서 지속된 출루를 보여줬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KT로써는 로하스, 박경수, 유한준의 활약이 더딘것이 아쉽다. 그래도 정현, 전민수, 오태곤 등이 맹활약하고있기에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듯. 지난경기 불펜으로는 이종혁, 홍성용, 이상화, 김재윤을 활용하며 나름 필승조를 사용했다. 

NC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에 KT로써는 이 틈을 노릴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