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야구 전경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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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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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히로시마 토요 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일즈 마이콜라스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2일 주니치전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마이콜라스는 스가노 못지 않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 일요일 경기에서 7회말 단 한번의 찬스에서 빅 이닝을 만들어내면서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집중력 만큼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어 보인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노무라 유스케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2일 DeNA전에서 8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노무라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로 5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최근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생기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도 도쿄돔이라면 승부를 걸수 있을듯.
이변이 없는한 히로시마는 우승할 것이다. 반면 요미우리는 남은 기간중 3위와 3.5경기를 줄여야 하는 상황. 마이콜라스가 이번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부진하긴 하지만 최근 노무라의 투구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홈에서 요미우리의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니혼햄 파이터스는 아리하라 코헤이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한다. 22일 오릭스전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아리하라는 최근 지바 롯데전의 호투 한 번을 제외하면 필패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반면 일요일 경기에서 카마타를 무너뜨리면서 요코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호조 페이스를 아사히카와까지 충분히 가져올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릭 반덴허크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2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2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반덴허크는 8월 한달간 4전 전승 1.61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타키를 상대로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 그것도 아사히카와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성패를 가를 것이다.
대학 시절 아리하라는 탈삼진률 부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고 프로에서 결국 그 점이 문제가 되어버렸다. 이번 경기 역시 큰 기대가 어려울듯. 이번 시즌 반덴허크가 니혼햄 상대로 약하긴 하지만 모두 7월 이전의 결과고 7월 이후의 반덴허크는 완전히 다른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신 타이거즈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한신 타이거즈는 오노 타이키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야쿠르트전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는 오노는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무너지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하타케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안타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한신전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이시카와는 그야말로 노쇠화가 느껴질 정도다. 일요일 경기에서 하마구치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 시작된 부진이 코시엔 원정에선 더 심해질수 있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선발에 대한 신뢰는 버리는게 좋다. 결국 나머지 부분에서 승부가 결정될 텐데 이번 시즌 한신의 타선은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야쿠르트의 원정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다. 특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그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토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 VS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시오미 타카히로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시오미는 2경기 부진후 그대로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우와사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 4점을 넘기 힘든 버거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도 이 점이 문제가 될듯.
세이부 라이온즈는 토가메 켄이 2군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8일 오릭스전에서 2이닝 5실점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토가메는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한 상황.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야마카와 호타카의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화력을 원정까지 유지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야말로 라쿠텐은 총체적 난국이다. 이대로라면 2위도 어려운 상황. 반면 세이부는 이번 시리즈에서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의 시오미에게 큰 기대를 거는건 일반적으로 무리인 반면 토가메는 말 그대로 계산이 되는 투수 그 자체다. 무엇보다 타격의 차이가 크다. 힘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주니치 드래곤즈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주니치 드래곤즈는 요시미 카즈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2일 요미우리전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요시미는 홈에서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쿠다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그 폭발력을 홈까지 이어올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아무래도 원정보다는 큰 기대가 힘든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조 위랜드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히로시마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을 보인 위랜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마나카와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호조가 상당히 눈에 띄는 편이다.
최근 주니치의 공격력은 홈런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그 점이 나고야돔에선 변수가 될수 있을듯. 요시미의 앞선 등판이 부진하긴 했지만 위랜드 역시 최근 투구는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나고야돔에서의 부진이 걸린다. 반면 요시미는 어찌됐든 홈에서 강한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지바 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지바 롯데 마린스는 카라카와 유키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니혼햄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카라카와는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이라는 저조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와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지바 롯데의 타선은 그 이전까지 좋았던 페이스를 이번 경기에서 다시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다 노부요시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세이부전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야마다는 이번 시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주말 2경기에서 무려 19점을 올린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최근 양 팀의 기세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지바 롯데가 투수력으로 승부를 본다고 한다면 오릭스는 타격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최근의 투구만 본다면 유리한건 오릭스지만 징크스란건 쉽게 깨지는게 아님을 감안할때 카라카와의 투구는 또 빛날 수 있다. 야마다는 1군과의 갭을 줄이는게 꽤 힘들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지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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