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한국야구 전경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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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하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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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삼성]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31일 NC전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박세웅은 홈에서의 투구 내용만큼은 꾸준한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천적인 켈리에게 제대로 걸리면서 단 2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삼성은 윤성환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SK전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윤성환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차이가 심하다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롯데의 상승세가 끊겼다. 그러나 끊기자마자 홈으로 돌아왔다는건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박세웅이 홈에서 던진다는게 가장 긍정적인 부분일듯. 윤성환의 투구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부진한 편이고 삼성의 타선 역시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IA VS 한화]
기아는 김진우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3일 넥센전에서 최악의 투구를 선보이면서 끝내기를 허용한 바 있는 김진우는 2군에서 올라온 뒤 전혀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전날 경기에서 소사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8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기아의 타선은 잠실에서 떨어진 페이스를 홈에서 살려낼수 있느냐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화는 김재영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30일 LG전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김재영은 특정팀 상대로 강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조금씩 선발로서의 모습은 갖춰가고 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니퍼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비록 원정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기아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지금의 기아는 평범이라기 보다는 약체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현재의 김진우로선 화력이 좋은 한화 타선을 막기엔 무리가 있고 기아의 타선이 홈에서 쉽사리 살아나리라 보기는 어렵다. 기세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넥센 VS LG]
넥센은 브리검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LG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리검은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린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초이스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온도차가 크다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LG는 허프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일 넥센전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허프는 8월 한달간 1승 1.10이라는 뛰어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기세를 원정까지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다시 LG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홈에서 기아를 꺾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대단히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게다가 타선의 집중력은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좋은 편이고 허프 역시 고척돔에서의 투구가 뛰어난 투수다. 무엇보다 최근의 브리검은 뭔가 이전의 느낌과는 큰 차이가 있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 VS SK]
NC는 이재학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일 롯데전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이재학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나빠졌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정인욱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 것이다.
SK는 문승원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문승원은 최근 3경기의 호조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6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게다가 상대가 이재학이라는 점도 버겁다.
수요일의 비는 NC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최고의 축복과도 같았다. 확실하게 숨을 돌릴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 반면 SK는 상승세가 비로 인해 끊길수 있고 무엇보다 원정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 것이다. 게다가 홈에서의 이재학은 SK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두산 VS kt]
두산은 유희관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일 기아전에서 6.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유희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3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을 충분히 홈까지 가져오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kt는 류희운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30일 NC전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류희운은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최원태와 이보근을 무너뜨린 kt의 타선은 잠실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이번 경기에서 극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패배할것 같던 경기를 역전해냈다. 전날 경기의 두산은 그야말로 미라클 두산이란 표현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게다가 타선이 살아났다는건 분명한 호재다. 물론 유희관이 부진하고 kt의 타선이 호조를 이어가는건 사실이지만 류희운은 두산 상대로 약하고 잠실에서도 기대가 어려운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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