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K리그챌린지 J리그 EPL 조합 분석 상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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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롬하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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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vs 대전시티즌]
아산 무궁화는 부천 원정에서 0-3으로 무릎을 꿇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부천의 무관중 징계, 주력들 공백을 떠올리면 예상 밖의 완패를 당하고 만 상황. 현재 순위 5위, 4위 성남과 승점 5점 차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빠른 반등이 요구된다. 이 날 경기를 앞두고 전역식을 치를 예정인 FW 한지호, 김동섭, MF 김은선, 이현승, 황지웅, 임선영, DF 최보경, 안영규, 조성진 등의 결장이 유력한데다, FW 정성민마저 징계로 이탈한 만큼 전력누수 여파가 상당히 심각해 보인다. 지난 여름부터 전역 예정자들을 최대한 배제한 채 조직력을 재정비해 왔음에도 불구, 3연패 늪에 빠져 있는 아산의 최근 모습은 이번 홈경기 전망을 어두워지게끔 만든다.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전 시티즌은 부산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4로 무릎을 꿇고 4연패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 꼴찌, 9위 안산과 승점 5점 차로 당분간 탈꼴찌가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김종현 감독대행 휘하에서도 좀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FW 크리스찬과 좋은 호흡을 보이던 FW 레반이 부상으로 쓰러진데다, 이번 경기에는 FW 이호석과 DF 박주성마저 징계로 결장 예정인 만큼 전력누수 여파 또한 뼈아프게 다가온다. 그래도 최근 폼이 절정인 FW 브루노의 역습 한 방에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아산 원정에선 상대 팀의 안산 무궁화 시절부터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결과 대비 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대전이다. 전역자들 공백, 공격력 난조에 신음하고 있는 아산이 대전의 역습에 고전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부천FC vs 성남FC]
부천FC는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현재 순위 3위, 5위 아산과 승점 5점 차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시작한 상황. 4위 성남과의 이번 홈경기에서 4연승 행진을 이어 갈 경우 당분간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무관중 징계를 감수해야 했던 지난 아산전과 달리 정상 홈경기를 치른다는 점, 징계로 결장했던 MF 조범석, DF 임동혁이 나란히 복귀한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에이스 FW 바그닝요는 사후징계로 인해 이번 경기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부상에서 돌아온 FW 김신이 호드리고와 함께 최전방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성남 상대로는 올 시즌 맞대결 전적 1승 1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남FC는 홈에서 안산을 1-0으로 잡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4위, 3위 부천과 승점 동률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시작한 상황.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쉽게 지지 않는 철퇴축구를 구사하며 순항 중인 모습이다. 시즌 도중 FW 황의조가 떠나간 공백도 FW 김동찬-박성호 콤비가 적절히 메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시즌 아웃된 DF 오르슐리치의 빈자리 역시 현재까진 크게 문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 단, 김동찬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만큼 결장시 답답한 공격 흐름이 우려된다. 부천 원정에선 지난 5월 맞대결 당시 2-0으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베갈타센다이 vs 사간도스]
베갈타 센다이는 A매치 기간 동안에 펼쳐진 르방컵 8강전에서 가시마를 종합스코어 5-4로 탈락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삿포로에 패하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상황. 현재 순위 12위, 강등권과 승점 9점 차로 이번 홈경기 승리시 잔류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북한 대표팀에 차출됐던 MF 량용기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일요일 경기인 만큼 결장보다는 출전 쪽으로 기운다. 사간도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간도스는 홈에서 감바에게 1-0으로 무릎을 꿇고 오미야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9위, 3위 가시와와 승점 15점 차로 잔류 이상의 무언가를 해내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 점차 중위권에서 동기부여를 잃어 갈 우려감이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홈경기와 심한 편차를 드러내 왔다는 점도 문제다. 기존 부상자 MF 타니구치 외에 추가 누수가 없다는 점, A매치 차출 여파가 미미했다는 점 등은 호재로 다가온다. 주포 FW 토요다도 지난 감바전 득점을 통해 12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센다이 원정에선 지난 시즌에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 주요 결장자
센다이: FW 히라야마(★★★★☆/불투명), 카나쿠보(★★★★☆/부상), MF 랑용기(★★★★★/불투명), DF 나가토(★★★★☆/부상).
사간도스: MF 타니구치(★★★★☆/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센다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르방컵 가시마전 승리와 함께 젊은 선수들의 사기가 크게 올라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센다이다. 원정 약세의 사간도스 상대라면 승산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
[스완지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
스완지 시티는 크리스탈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리그컵 포함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나름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상황. 이적시장 막바지에 MF 시구르손에 이어 FW 요렌테마저 떠나보내긴 했지만 그 빈자리를 FW 보니, MF 산체스 영입으로 발빠르게 메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과거 스완지의 주포였던 보니의 경우 적응기 없이 제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F 다이어, 기성용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완파하고 고대하던 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다. 리그 2연패 직후 리그컵 1R에서도 탈락하는 등 초반 슬럼프가 우려됐지만 그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낸 상황. 단, 베니테스 감독이 탈장 수술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데다, 주포 FW 미트로비치마저 징계로 이탈한 여파가 그리 가볍지는 않아 보인다. DF 음벰바 역시 A매치 도중에 당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 대신 MF 셸비는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스완지 원정에선 2011-12 시즌에 거둔 2-0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 주요 결장자
스완지: MF 다이어(★★★★☆/부상), 기성용(★★★★☆/부상), DF 바틀리(★★★★☆/부상).
뉴캐슬: FW 미트로비치(★★★★★/징계), DF 음벰바(★★★★☆/부상), 예들린(★★★★☆/부상), 르준(★★★★☆/불투명), 더밋(★★★★☆/부상), GK 달로(★★★☆☆/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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