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 도로공사 VS GS칼텍스 배구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롬하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 시즌 여자부 최하위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FA 최대어 박정아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급상승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코버컵 에서는 2018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출전 관계로 박정아가 국가대표 팀으로 차출 되기에 모습을 볼수 없다. 하혜진이 박정아의 공백을 메우고 수비형 레프트에 전새얀(최은지)가 포진하게 되며 5년 국내무대에 복귀한 이바나 네소비치가 아포짓 스파이커를 맡게 된다. 이바나 네소비치는 2012시즌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선수로서 당시 그녀는5, 6라운드를 뛰면서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던 기억이 있고 도로공사는 이바나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다. 또한, 몸이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며 좌우 날개에서 조그만 힘을 내준다면 정대영,배유나가 버티고 있는 국대급 센터진을 보유한 도로공사의 파괴력이 배가 될것이다.
지난해 시즌중 감독이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던 GS칼텍스는 올시즌 비교적 많은 선수 이동이 있었던 팀 이다. 한송이, 환민경, 시은미가 팀을 떠났고 문명화, 짐진희, 김유리 선수를 영입했으며 외국인 선수도 파토우 듀크 선수로 교체 했다. 선발 당시 굉장히 파격적인 지명으로 주목받았던 듀크 선수는 기본적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뿐 아니라 윙스파이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이지만 국내배구 적응에 물음표가 붙어 있고 팀에 합류했을 때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였던 상황. 정상적인 컨디션을 컵 대회에서 보여주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검증이 된 센터 자원 김유리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문명화의 영입으로 지난해 표승주가 센터로 뛰어야 했던 센터진 보강에는 성공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소영과 종양수술을 받은 강소휘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도 큰 리스크가 될 전망.
부상자가 많은 GS칼텍스 이다. 컵 대회에서 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이소영과 강소희를 대신할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반면, 도로공사는 착실히 시즌을 준비했고 인연이 없었던 컵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도로공사에게 -1.5 세트 핸디캡이 주어졌다. GS칼텍스는 이나연 세터와 나현정 리베로 그리고 레프트 자원인 표승주(김진희)를 제외하면 모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 이거나 지난해 잠깐씩 교체 투입 되었던 백업 멤버 위주로 컵대회를 치러야 한다. 또한, 파토우 듀크 선수도 무리해서는 안되는 몸상태. 도로공사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