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 한국야구 전경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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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르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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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S 넥센]
kt는 정성곤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5일 LG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정성곤은 9월 들어서 한층 나아진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다. 화요일 경기 막판 3이닝동안 무려 15점을 올리는 놀라운 폭발력을 보여준 kt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충분히 홈까지 이어오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넥센은 밴헤켄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4일 한화전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헤켄은 최근 들어서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원정에서 한번 살아난 기세가 휴식일로 인해 날아가지 않기를 바래야 할 것이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만큼은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변수가 될듯. 물론 선발에서 밴 헤켄이 앞서 있는건 사실이지만 최근의 밴헤켄은 원정에서 꽤 기복이 심한 편이고 이는 넥센의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홈이라면 kt의 불펜을 더 믿을 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삼성 VS LG]
삼성은 윤성환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한화전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윤성환은 9월 들어서 투구 내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상황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LG는 임찬규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5일 kt전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임찬규는 홈에서의 호투와 원정에서의 부진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더 문제가 되는건 타선이다. 전날 경기에서 배영수 공략에 실패하면서 박용택의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LG의 하락세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대역전패 이후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게 아쉽다. 홈에서의 윤성환은 언제든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원정에서의 임찬규는 기대가 어려운게 현실이고 무엇보다 최근 홈에서 삼성 타선은 신을 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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