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트레버 윌리엄스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0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윌리엄스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걸리는 부분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케빈 가우즈민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0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가우즈민은 9월 들어서 1승 1패 2.25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크리스 아처를 완파하며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편차가 크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홈에서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피츠버그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듯. 물론 가우즈민의 투구는 압도적이지만 유독 인터리그라는게 걸리고 볼티모어의 타선 역시 원정에서의 문제가 존재한다. 게다가 트레버 윌리엄스는 최근 홈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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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는 라파엘 몬테로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몬테로는 9월 한달간 2승 2패 6.16으로 투구 내용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더블헤더 내내 그다지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메츠의 타선은 투수진의 쾌투가 아니었으면 2경기를 모두 내줄 뻔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R.A 디키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2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디키는 앞선 3경기 연속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1차전과 2차전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 애틀랜타의 타선은 1차전의 페이스를 이번 경기에서 되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양 팀은 전날 경기에서 보란듯이 1승씩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경기력은 애틀랜타의 그것이 조금 더 나았다는게 중평. 게다가 몬테로가 애틀랜타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크게 걸린다. 디키의 투구는 최소한 몬테로의 그것보다는 낫고 무엇보다 타격이 애틀랜타가 조금 더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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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일러 앤더슨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2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앤더슨은 홈에서의 호조가 원정에서 무너진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전날 경기 중반에 힘을 내면서 르크로이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호세 우레이너가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21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우레이너는 9월 한달간 2승 2.08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챗우드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쿠어스필드에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게 긍정적이다. 

전날 최대의 변수였던 마이애미의 타격은 보란듯이 깨어났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현재의 마이애미 타선이라면 앤더슨 상대로도 호조를 보여줄수 있을듯. 무엇보다 우레이너의 원정은 꽤 특별한 것이 있고 콜로라도 타선의 기세 다운은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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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제이크 톰슨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21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톰슨은 최근 4번의 경기중 3번이나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에레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의 잇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중.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오 곤잘레즈가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2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곤잘레즈는 최근 들어서 징검다리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놀라를 무너뜨리면서 테일러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아직 화력이 확실히 살아났다고는 하기 어렵다. 

놀라는 분명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냈다. 오히려 필라델피아 타선의 부진이 패배를 야기한 면이 크다. 현재의 기세라면 곤잘레즈 상대로 필라델피아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 물론 톰슨이 최근 호투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독 워싱턴 상대로 약하다는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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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VS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는 잭 데이비스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데이비스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를 하고 있는게 걸리는 부분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퀸타나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 홈런 의존도가 높은게 문제가 되고 있다. 

신시내티 레즈는 덱 맥과이어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2010년 토론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지만 전혀 발전하지 못했던 맥과이어는 금년 AA에서 9승 9패 2.79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피스터를 흔드는데 성공하면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밀워키의 가을 야구 도전은 실패로 끝나는듯 하다. 그러나 홈에서의 데이비스는 언제든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라는게 강점이다. 물론 타선의 부진이라는 최악의 변수가 있긴 하지만 원정에서의 신시내티 역시 마찬가지고 맥과이어의 투구는 여전히 선발로서는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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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9월 드어서 2승 1패 4.39로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레스터 공략에 실패하면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홈까지 이어지는게 치명적이다. 

시카고 컵스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리에타는 부상 복귀전 역시 호투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가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잘나가던 위버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가 이어지는게 고무적이다. 

결정적인 순간 세인트루이스의 좌완 울렁증이 터졌다. 가라앉은 기세를 살리는건 결낟코 쉽지 않은 일일듯. 게다가 최근의 아리에타는 예년의 위력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마르티네즈는 홈에서 에이스의 투구를 해줄수 있지만 컵스 타선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고 무엇보다 최근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이 영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