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한국야구 전경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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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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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VS LG]
기아는 양현종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9일 SK전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최근 5경기중 무려 4번이나 5실점 이상을 하고 있다는 점이 걸리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재영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기아는 최근 홈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LG는 김대현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0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대현은 다시금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율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면서 해커와 이민호를 흔들어버린 LG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다.
더이상 양 팀에게 물러설 자리는 없다. 이번 경기가 팽팽하게 갈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기아로선 최근 타격의 부진이 상당히 아플듯. 그러나 휴식일은 나름대로 도움이 될수 있고 양현종은 최소한 QS를 기대할수 있지만 김대현은 기아 상대로 부진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롯데 VS 한화]
롯데는 박세웅이 13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3일 LG전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박세웅은 충분한 휴식이 이번 경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가 관건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브리검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한화는 김민우가 이번 시즌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어께 부상으로 인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마운드를 떠나 있었던 김민우는 앞선 두번의 불펜 투구에서 여전히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기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5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호조를 보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대로 3위 굳히기에 들어가는가. 현재의 롯데는 투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고 홈이라는 점이 최고의 강점이 될수 있는 팀이다. 물론 한화가 광주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여전히 원정이라는게 문제고 김민우의 공은 전혀 완전치 않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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