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레반테 베티스 라리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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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버덕훈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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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경기에서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낸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GK 아단의 미친듯한 선방쇼로 마지막까지 버틴 뒤 후반 추가
시간 사나브리아의 골로 마무리지으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라스 팔마스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세티엔 감독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지원을 받은 베티스에서 제대로 만개할수
있을지 관심사, 올시즌 당한 2패 모두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원정이었음을 감안하면 일단
출발은 괜찮은 셈이다. 기존 부상자에 MF 카마라사, 부데부즈가 추가된 것은 아쉽지만
나름 스쿼드를 두터히 해놓은만큼 로테이션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
주중 경기에서 소시에다드를 3대0으로 완파한 레반테, 소소하지만 묵직한 승격팀 돌풍을
초반 보여주고 있다. 2승 3무의 출발, 비야레알-소시에다드 같은 유로파 진출 팀들을 격파
하는 한편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와는 비기는등 상대 역시 꽤나 강한 팀들이다. 기대
이상의 조직력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힘을 마음껏 발휘중, 물론 지금까지 치렀던
5경기중 4경기가 홈이었던 것도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다. 유일한 원정인 레알 마드리드 전
에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은 사실, 기존 부상자에 MF
하손이 추가된 것도 아쉽다.
시즌초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팀, 레반테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경기력을 베티스가 뚫어낼수 있을지 관건이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로 앞서 있다는
점, 공세를 펼칠 때는 제법 화끈하게 몰아붙인다는 점에서 베티스의 약우세를 점쳐볼만한
경기, 레반테의 원정 경기는 아직까진 유심히 지켜봐야할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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