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3일 전경기 야구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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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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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니혼햄 파이터스는 타카나시 히로토시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지바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타카나시는 그야말로 내년을 기대하게 할 정도의 막판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노가미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니혼햄의 타선은 휴식일 사이에 얼마나 타격감을 찾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요시다 료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2015년 5라운드로 지명된 요시다는 고교 시절 최고의 종슬라이더를 자랑하던 투수.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기복을 원정에서 얼마나 바꿔내느냐가 중요하다.
양 팀은 그야말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타카나시는 여차하면 오오타니의 빈자리를 맡아줘야 하는 투수이기도 하다. 요시다가 2군에서 특유의 종슬라이더를 과시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1군은 레벨이 다르다. 타선의 집중력이 비슷하고 무엇보다 막판 오릭스의 불펜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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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VS 토호쿠 라쿠텐 골든 이글스]
세이부 라이온즈는 키쿠치 유세이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1일 지바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키쿠치는 여전히 후반기 들어서 무서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가 홈에서 끊겼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미마 마나부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2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미마는 최근 16이닝 무실점이라는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윌러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의 부진이 갈수록 길어진다는 점이 여전히 걸리는 부분이다.
비록 간발의 차이로 끝나긴 했지만 현재 양 팀의 전력은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키쿠치는 이번 시즌 실질적인 최강 투수고 라쿠텐 상대로 가히 천적인데 반해 금년 미마가 가장 고전하는 팀이 세이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키쿠치가 선발인 한 전날과 같은 결과가 나오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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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VS 주니치 드래곤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야베 카케루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2015년 5라운드로 지명된 바 있는 아야베는 고교 시절 기록보다는 장래성을 인정받아 프로에 지명 받은 투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가 확실히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이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카사하라 쇼타로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4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카사하라는 최근 선발 2경기에서 15이닝 2실점이라는 쾌투로 프로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마츠이 유스케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경기의 선발들은 모두 신인급 투수들이다. 그러나 카사하라는 지명 당시의 우려를 뒤로 하고 은근한 쾌투를 하고 있는 반면 아직 아야베는 1군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최근 주니치의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야베 카케루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2015년 5라운드로 지명된 바 있는 아야베는 고교 시절 기록보다는 장래성을 인정받아 프로에 지명 받은 투수다.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가 확실히 살아났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이다.
주니치 드래곤즈는 카사하라 쇼타로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4일 히로시마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카사하라는 최근 선발 2경기에서 15이닝 2실점이라는 쾌투로 프로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마츠이 유스케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경기의 선발들은 모두 신인급 투수들이다. 그러나 카사하라는 지명 당시의 우려를 뒤로 하고 은근한 쾌투를 하고 있는 반면 아직 아야베는 1군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최근 주니치의 불펜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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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프레스턴 길멧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5일 요미우리전에서 4.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길멧은 4회까지 잘 던지다가 무너진게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최소한 최근 홈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나카가와 코우타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토카이대 졸업 후 2015년 7라운드로 지명된 나카가와는 불펜 투수로서의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하긴 어려웠다는게 변수다.일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무라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막판의 타력 부족이 결국 승부에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비록 A클래스 입성은 실패했지만 자존심은 남아있다. 길멧이 이미 요미우리 상대로 한번 무너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금년의 야쿠르트는 예년의 야쿠르트와는 홈에서의 파괴력이 다르고 무엇보다 불펜이 요미우리가 더 안정적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프레스턴 길멧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5일 요미우리전에서 4.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길멧은 4회까지 잘 던지다가 무너진게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최소한 최근 홈에서의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나카가와 코우타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토카이대 졸업 후 2015년 7라운드로 지명된 나카가와는 불펜 투수로서의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하긴 어려웠다는게 변수다.일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무라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막판의 타력 부족이 결국 승부에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비록 A클래스 입성은 실패했지만 자존심은 남아있다. 길멧이 이미 요미우리 상대로 한번 무너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는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금년의 야쿠르트는 예년의 야쿠르트와는 홈에서의 파괴력이 다르고 무엇보다 불펜이 요미우리가 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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