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일본야구 전경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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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5일 NPB 한신 VS 주니치
<선발 투수 비교>
# 한신: 아키야마 다쿠미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할 줄 아는 영리한 투수 다쿠미는 올해로 프로 8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은 2군에서 리그 최다 승 타이기록인 9승을 기록하고, 그 해 9월 16일에는 4년만의 1군 선발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기대이상. 12승 6패 3.05 평균자책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가 올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선발 예정도 앞두고 있다.
오늘 영점 조절을 확실히 해 큰 경기에서 활약, 내년까지 감독의 신뢰를 유지하고 싶을 듯하다.
평균 구속 140km/h, 최고 150km/h대 직구와 커브, 포크볼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고등학교 시절엔 타격도 좋아 투수로 부진할 때마다 주변에서 야수로의 전향을 추천했다고.
본인은 투수가 좋아서 끝없는 훈련과 보완을 통해 한신 입단도 투수 포지션으로 이루어내었다.
시즌을 정리하는 경기에서 좋은 공을 던질 것이라 예상된다.
#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8월 20일에 다시 1군으로 승격한 후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2.54 평균자책점으로 완벽히 돌아온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아마도 정규 시즌 마지막 선발이 될 이번 기회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내년 주니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가
본인의 최대 목표일 듯하다. 아직 97년생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프로 2년 차 좌완은 구단 고졸 신인 승리 기록을 27년만에 갈아치우는 등
괜찮은 출발을 보였지만 오프시즌에 수술받은 왼쪽 팔꿈치의 영향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한신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0패 3.18 평균자책점을 기록, 17이닝동안 6실점을 내주었지만 13개의 탈삼진도 기록했다.
공의 질보단 경기 운영법을 익히는 쪽이 더 급해 보이는 그에겐 선발 경기 하나하나가 소중할 것이다.
<고려사항>
-한신의 아키야마 다쿠미는 홈에서 10경기 3승 3패 1.70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한신은 홈에서 주니치를 상대로 시즌 전적 8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한신의 후지카와는 주니치를 상대로 올 시즌 28타수 9안타 타율 0.321을 기록 중이다.
-주니치는 최근 원정 5경기 1승 4패 팀 타율 0.196을 기록 중이다.
-주니치는 올 시즌 원정에서 평균 5.01점을 실점하며 승률 0.328을 기록 중이다.
-주니치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는 7월 9.47, 8월 7.53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0월 05일 NPB 세이부 VS 니혼햄
<선발 투수 비교>
# 세이부: 브라이언 울프
-그라운드 볼 유형의 경기 운영을 강점으로 삼는 외인 우완.
지난 시즌엔 중반에 합류하여 8월 하순에 1군 등록 후 4번의 선발 등판 모두 승리를 챙기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은 개막부터 강팀 세이부의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만족할 만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0승을 채우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충분할 듯.
니혼햄을 상대로도 2승 0패 4.09 평균자책점의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최고 구속인 161km/h대의 포심을 던지며 투심, 싱커,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투수다.
중간 계투 시절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제구력이 엉망이었다가
선발 전향 후 구속보다는 구위, 구질에 집중하여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이 제자리를 찾은 듯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직전 경기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2.1이닝만에 4실점을 내어주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 니혼햄: 요시다 유키
-187cm의 장신을 이용한 뚝 떨어지는 볼이 특기인 프로 2년차 94년생 우완이다.
지난 시즌은 2군에서 5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규정 투구시간에 도달, 다채로운 실전 경험을 쌓아 차근차근 1군 무대를 준비했다.
올해는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으로 코치진의 기대를 받았으나 그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지는 못한 모습. 1승 2패 4.42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직전 경기 오릭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만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시즌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경기에서 그는 내년 로테이션 진입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한 번 더 호투를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질 것이다.
대학 시절에는 3학년 에이스 역할을 자처하며 5승 0패 0.98 평균자책점으로 최우수 투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수도 대학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 전적도 있다. 시간과 경험치만 쌓인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있는 투수다.
<고려사항>
-세이부의 브라이언 울프는 홈 선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세이부는 홈에서 니혼햄을 상대로 올 시즌 11경기 9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세이부는 최근 5경기 홈에서 5경기 3승 0.311 타율을 기록 중이다.
-니혼햄은 이번 시즌 원정 69경기 22승 47패 평균 4.68 실점을 기록 중이다.
-니혼햄의 요시다 유키는 이번 시즌 원정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니혼햄의 요시다 유키는 세이부를 상대한 적도, 세이부 돔에서 경기한 기록도 없다.
10월 05일 NPB 지바롯데 vs 라쿠텐
<선발 투수 비교>
지바롯데 : 사사키 치하야
-지바롯데는 1994년생의 유망주 사사키 치하야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신인이고, 많은 기대를 받았다. 기복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신인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14경기 등판 4승 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 중이다. 쓰리 쿼터폼에서 던지는 150km/h 이상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이긴 한데, 제구와 경험이 부족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올 시즌 라쿠텐전에선 두 번 등판해 3이닝 3실점, 5.1이닝 3실점으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라쿠텐 : 후루카와 유리
-라쿠텐 선발 투수는 후루카와 유리다. 140km/h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구사 능력이 준수한 투수. 지난 시즌 2군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은 그리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는데, 4번 등판해 크게 무너진 적은 없다. 하지만 분명 제구에 불안함을 보이고 있으며 좌타자에게도 약한 모습. 아직 데뷔 첫 승을 따내지 못한 그기에, 이날도 그리 믿음직스럽진 않다.
<고려 사항>
-올 시즌 상대전적은 라쿠텐이 14승 1무 8패로 앞서있다.
-지바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불안한 편이다.
-지바롯데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49로 리그 꼴찌다.
-전반적인 타선의 짜임새나 화력에서 앞서는 쪽은 라쿠텐. 다수의 팀 타격 기록에서 우위를 점한다.
-지바롯데의 팀 타율은 0.233으로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낮다.
-지바롯데는 홈 성적도 26승 1무 42패로 별로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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