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1. 부상선수=김승원 전성현 결장 유력

2. 주요선수 컨디션=전성현이 현대모비스전 이후 감기 몸살에 시달리며 이틀째 운동 전혀 못함. 

선수 본인이 오늘 출전 힘들 것 같다고 했다 함. 이번주 내내 결장 가능성도 있음. 

대신 신인 전태영이 엔트리 등록. 슛도 좋고 다재다능한 스타일. 

양희종이 초절정 슛감각 보이다 현대모비스전 부진으로 오늘 어떨지 모르는 가운데 이 포지션 공백 생기면 힘듦.

3. 팀 분위기=중요했던 현대모비스전 패했지만, 아직 선두권 추격 가능한 상황이기에 크게 낙심하지 않음.

 KGC는 다음 경기가 이번 시즌 3전패 KCC라 kt전 꼭 승리하고 설욕 준비하려는 자세.

<KT>

1. 부상선수=김현민 최창진 김우람 박지훈

2. 주요선수 컨디션=김기윤은 정강이 안 좋지만 박지훈이 부상으로 빠져 부상투혼 중. 

경기 출전 시간 늘어나면 피로 느끼는 게 빨라 출전 시간 조절함. 김기윤이 전반, 허 훈이 후반을 맡는 편.

3. 팀 분위기=맥키네스가 현대모비스 경기서 최고 활약해 팀을 승리 직전까지 끌었지만 아쉽게 져서 실망을 크게 했음. 

통역이 경기 후 특별관리하며 진정시키는데 애를 씀. 지금은 좋아진 상태. 내쉬 경기 체력이 아직도 올라오지 않아 걱정. 

더구나 높이 좋은 KGC 만나 더 걱정. 김민욱 박철호 양홍석 등 있는 자원 최대한 활용해 연패 탈출에 집중하고 있음. 

슬럼프에 빠진 김영환이 현대모비스 마지막 자유투 잊고 경기 임하길 바라고 있음.

 

<현대모비스>

1. 부상선수=없음

2. 주요선수 컨디션=전준범 감기도 낫고 다 괜찮음. 두 외국선수 출전 시간 조절에도 승승장구해 나쁜 게 없음.

3. 팀 분위기=현대모비스가 외곽 수비가 좋은데 연승 행진 때 외곽수비 더 단단해짐. 28%대 허용. 

DB도 골밑보다 외곽이 터져야 신바람나고 현대모비스 역시 마찬가지라서 외곽슛에 의해 승부가 나뉠 걸로 보고 있음. 

3점 많이 내주면 힘들고 3점 잘 막고 그걸 속공으로 역습하면 편하게 경기 풀어갈 거라고 예상.

<DB>

1. 부상선수=없음. 지난 KCC전과 엔트리 동일.

2. 주요선수 컨디션=버튼이 KCC전 전반 약간은 나태한 플레이를 하다 후반 힘을 내 역전시킴. 

원래 전반은 조금 쉬엄쉬엄 하다 후반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라 걱정은 안함. 나머지 선수들 컨디션은 큰 문제 없음. 

특히, 윤호영이 KCC전 에밋 수비를 열심히 해준 것에 매우 고무적. 

그런데 현대모비스전은 마땅한 매치업 상대가 없다는 게 아쉬움.

3. 팀 분위기=오래 전부터 현대모비스에 유독 약함. 

올해도 1승2패. 펄떡펄떡 뛰어다니는 젊은 선수들이 노련한 양동근 함지훈 등 만나면 기를 못펴는 게 원인이라고 자체 분석. 

그래도 현대모비스 연승이 너무 길어 한 번 질 때가 됐다는 데 희망을 걸고 있음.
 

<KB스타즈>

1. 부상선수=정미란 박유진 강아정

2. 주요선수 컨디션=전체적으로 가용 자원들의 문제는 없지만 강아정이 발목 부상으로 오늘도 출전이 불가능 함.

3. 팀 분위기=강아정이 없는 것은 변수. 심성영-김보미-김가은-박지수-단타스가 선발로 나서고 

백업에 김진영-김민정-커리 등이 포진할 것으로 보임. 

KDB생명 전처럼 앞선에서 꼬여 버리거나 단타스의 슛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플레이가 단조로워 질수 있다.

 올 시즌 삼성생명이 KB의 약자로 전락하긴 했지만 KDB전처럼 초반에 큰 리드를 내주면 따라잡기가 쉽지는 않다.

<삼성생명>

1. 부상선수=없음

2. 주요선수 컨디션=경기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체력적인 문제나 컨디션이 떨어질 요소는 없다. 

그냥 팀이 못하니까 컨디션이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상황.

3. 팀 분위기=그저 그럼. 임근배 감독의 자율농구 자체를 선수들이 수행하기에 

책임감과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나오는 듯. 

실제로 훈련량 부족으로 보이는 부조화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갑작스런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선발은 강계리-박하나-고아라-배혜윤-토마스가 나서고 김한별-할리비-이주연-이민지-최희진-허윤자 

등이 백업으로 나설 수 있다. KB가 강아정이 결장하는 만큼 KB전에 강한 고아라가 조금 더 자신 있게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박지수-단타스에게 바짝 얼어있는 토마스가 최소한 자기 평균은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