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KBL남자농구 DB vs KGC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6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DB vs KGC
원주 DB가 안양 KGC를 상대로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원주 DB는 24승 9패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최근 5연승 상승세를 통해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KGC에겐 약점을 드러내긴 했다. 3번 맞붙어 1승 2패에 그쳤다.
KGC가 자랑하는 인사이드 생산력에 고전한 탓이 컸다. 하지만 DB의 높이가 결코 밀리는 건 아니다.
로드 벤슨을 비롯해 김주성, 윤호영, 서민수 등이 건재하다. 13승 3패의 홈 성적은 단연 리그 1위.
KGC는 20승 13패로 상위권 팀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3승 1패로 나쁘지 않다.
오세근-데이비드 사이먼-QJ 피터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원정 성적과 부실한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이다.
홈에선 12승 6패로 좋은 승률을 유지했지만 원정에선 8승 7패에 그치고 있고
앞서 언급한 세 명에다 이재도, 양희종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니 주요 로테이션
선수들은 무게감이 너무 낮다. 버튼과 매치업을 이룰 만한 선수도 양희종 외엔 없다.
DB의 홈경기인 만큼 -1.5점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욕심을 내보자.
DB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하는 경기다.
[O/U Line]
원주 DB가 안양 KGC를 상대로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원주 DB는 24승 9패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이 33경기에서 DB가 합작한
점수는 164.8점. 득점은 83.9점이었고 실점은 80.9점이었다. 그런데 홈에선 달랐다.
홈 16경기에서 13승을 거두는 동안 88.6점을 넣고 83.1점을 내주면서 무려 171.7점을 주고받았다.
시즌 평균보다 7점 가까이 높은 수치. 유의미한 변화다.
KGC는 20승 13패로 상위권 팀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4경기 성적은 3승 1패로 나쁘지 않다.
시즌 성적은 20승 13패. 이 33경기에서 KGC는 평균 86.3점을 넣고 81.8점을 내줬다.
합계 기록은 168.1점으로 높은 편. 원정에선 더 난리가 났다. 원정 15경기에서
합계 172.8점을 주고받았다. 그러면서도 원정에서 5할 승률이상을 냈으니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선 198점, 147점 154점을 합작했다.
올스타 주간 이후 첫 경기다. 체력은 회복됐고 DB는 홈, KGC는 원정에서 기록이 대폭 올랐다.
166.5점을 넘길 것이라 보이는 이유.
오버를 예상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