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KOVO리그 2위에 머물고 있으며 21승 11패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 : 0으로 승리하며 2연승 중에 있습니다.

타이스가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3개를 엮어 30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아다녔고 박철우는 11득점을 보태며 압도적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수들의 타이밍 좋은 블로킹으로 상대팀의 공격을 줄줄이 틀어막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안일할 수 있지만

2위를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화재입니다.


​대한항공은 KOVO리그 3위에 머물고 있으며 20승 12패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 : 2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 범실을 남발해 1,2세트를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주포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 32득점, 정지석의 22득점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셧아웃으로 승리한 적 있어 우세인 부분이고

원정에서의 경기력 또한 준수한 모습으로 범실을 최소화하고

가스파리니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은 대한항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