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vs 포르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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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중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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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의 8부능선을 넘었다. 이번 홈 2차전에서 대형사고만 터뜨리지 않으면
무난히 8강행을 확정짓게 될 전망이다. 공식경기 4연승 포함, 6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동안 무려 18골을 쏟아부은 공격진의 화력이 절정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
단, 이번 2차전을 치른지 3일 만에 맨유와의 원정 빅매치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살라-피르미누-마네 삼각편대 중 1-2명의 벤치행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뉴캐슬전(2-0)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랠라나, 밀너, 바이날둠, DF 마팁, 모레노,
GK 미뇰레 가운데 상당 수가 선발로 올라오게 될 듯. DF 클라인은 마침내 장기부상 공백을
털고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이다. 클롭 감독의 경우 2-3명의 선발 교체만이 있을 것임을
5-0으로 이겨도 연장으로 가는 2차전 정황상 벤피카와의 리그 우승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대량득점이 요구되는 시점에 주포 FW 마레가마저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이기도 하다. FW 아부바카르가 그 공백을 대체하게 될 듯.
마레가 외에 FW 소아레스, MF 다닐루, DF 테예스도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주말 스포르팅과의 라이벌전(2-1)에서 주력들이 체력을 소진한 만큼 1.5군에 가까운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홈에 비해 약세가
이는 희망을 잃은 포르투 역시 마찬가지다. 행여 포르투 선제골 작렬시
리버풀이 조심스런 자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래도 공격진의 파죽지세를 감안하면 또 한 번의 승리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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