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로 목소리 내는 2000년생 페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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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82071
"평생 전부친 여자들 앞에서 건방떨지 말라!" ㄷㄷ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면 그건 남자들한테도 이롭다고 생각해. 여자만 차별당하는건 또 아니거든. 사실, 30대 초반인 나와 내 친구들은 부모님 세대 만큼 차별이 심하지는 않아. 요즘 친구들 결혼하는거 보면 거의 남녀 둘 다 좋은 직장에 집도 반반 하는거보면 시대가 많이 달라진거 같아. 신부수업 이런것도 다 옛말이고.
나 같은 남자들도 페미니즘에 대해 긍정?적인데 현재 페미를 외치는 여자들의 표현 방법이 너무 과해서 혐오감이 드는거 같아. 특히 메갈 이런애들이 표현이 도가 넘었지.
남성 여성 평등 운동이 수면위로 떠오른건 바람직하지만, 그 기회를 지들이 발로 차는거 같아서 아쉽네. 어떻게 보면 진짜 평등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일텐데 말이지. 그들이 주장하는 평등의 가치가 과도한 표현으로 후퇴되는거 같아 아쉽다.
그렇게 가부장 가부장거리는데 요즘 여자들만 의식수준이 진보한 줄 아나보네.. 20~30대 남자들도 요즘 가부장거리면 꼰대취급받는데.. 여자들이 페미니즘을 주장하는데 가장 큰 모순은 선대 남성들의 비합리적이고 다소 권위적인 행태를 요즘 20~30대 젊은 남성세대들의 잘못인양 꼬집는데 있고, 선대 남성들이 받아온 혜택을 마치 요즘 20~30대들이 누리고 있는 것 처럼 인식하는데 있다.
좋다. 군가산점제도 폐지하고 이제 남성, 여성 평등의 시대를 열자고 20~30대가 오히려 역차별받으며 핏박받는 것 까진 이해한다.
근데 지금의 2000년생들이 무슨 핏박을 받았냐?? 태어나자마자 전부쳤냐? 태어나자마자 독박육아에 육아휴직도 제대로 못쓰고 경력 단절됐냐?
그리고 반대로 2000년생들이 무슨 사회적 혜택을 받았냐? 남자라서 자율학습 빼주냐? 임금을 더 받냐? 그런데도 사회적인 의무마저 배임하면서 양성의 권리를 평준화하긴 커녕 오히려 뺏어가려고만 한다. 뺏으려면 50대 기성세대, 가부장에 쩌든 전 세대의 남성들의 기득권을 가져가야지.
ㅋㅋㅋ 이미 권력층 독점해서 힘들꺼 아니까 이제 20~30대 남자들 뿌리를 조여 썩게만들어서 대한민국 남성이란 존재가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설 자리가 없게 만드려는 것 같다. 이게 페미니즘이다. 양성평등은 무슨..
평생 전 부친 여자들 앞에서 건방떨지 말라는 급식의 한 마디에 모든 페미니즘의 이념이 담겨있는 것 같다.
"내가 겪진 않았지만 같은 여성이 겪었고, 그 생색은 내가 낼테니 넌 받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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