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인 18위와 무려 9점차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사실상 리그 잔류를 확정 짓게 된다. 

아주 중요한 매치업인 셈. 후반기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레반테는 수비 불안이 여전히 심각해, 실점률은 줄지 않고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무게 중심을 높게 끌어 

올리며 득점력을 배로 끌어 올린 것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명확한 득점원은 존재하지 않지만, 

세트 피스 상황에서 득점력이 좋으며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 전환에 ‘취약점’을 

그러나 최근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 있던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도 5-0으로 갈기갈기 찢겼다. 

세비야도 수비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좌우 측면 지역에서 효과적인 포백 보호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간단한 원투 패스 플레이에도 허물어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원정에서도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승리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