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존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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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예상을 깨지 않고 이날도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푸틴을 태운 전용기는 오후 1시가 돼서야 헬싱키 공항에 착륙했다.
그러나이번엔 지각한 푸틴을 기다리는 트럼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보다 19분 늦은 1시56분에야 대통령궁으로 들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헬싱키에 도착해 호텔에 머물고 있었지만, 푸틴이 도착한 뒤에야 호텔을 나섰다. ‘누가 누가 늦나’ 대결에서 푸틴에게 역전패를 안긴 것이다.
푸틴이 상대방 정상을 기다린 일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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