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601,600
324 송중기477,230
430 노브379,800
531 007빵354,460
631 이파리354,05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73,600
928 손흥민244,150
1027 소다210,130

 

자유게시판

성인 유머

페이지 정보

작성자 27 로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 댓글0건

본문

영심이는 과일중에서
바나나를 가장 좋아했다.

퇴근길에 영심이는 부모님과 
나눠 먹으려고 바나나 3개를 사가지고, 지하철을 탔다.

마침 퇴근시간이라 지하철은 초만원이었다.

영심이는 바나나를 
양쪽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나머지 하나는 바지 뒷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보니 
양쪽 주머니에 있던 바나나가 
그만 으깨지고 짜부러지고 말았다.

속이 너무상한 영심이는
뒷 주머니에 넣은 바나나를 
슬쩍 만져 보았다.

조금 무르긴 하지만,
모양만은 멀쩡한것을 확인하고는
마음을 놓았다.

영심이는 
그 바나나 마저 짜부러질까봐 
꽉 움켜쥐고 있었다.

한참 시간이 흐른뒤....

영심이 뒤에 서있던 중년신사가
영심이의 어깨를 툭툭 치는 것이었다.

그 중년신사는 발그스레 상기된 얼굴로 영심이에게 조용히 말하는 것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이젠~ 아쉽지만...
그만 놔 주겠소?
제가 이번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59 [유머] 매우 친절한 쇼핑백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8 [유머] 연상녀에게 작업거는 이승우 근황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7 [유머] 흔한 NBA 선수의 발크기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6 [유머] 타고야키 굽는 고양이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5 [유머] 얼굴천재 박나래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4 대륙 사고 인기글 23 인시디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3 갑분왈 인기글 23 fire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2 성진국의 예능.... 전설의 골반짤 인기글 23 fire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1 사기꾼에게 사기친 사람 인기글 23 fire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50 지잡대 신입생 단톡방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 인기글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49 한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방법. 인기글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48 단단히 삐진 여친, 밤새 빌었던 남친 인기글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47 17살때 리니지 성주였던 남자 인기글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46 여자, 군대 인기글 27 푸아그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3045 지하철 치한 따라하는 만화 인기글 31 007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
게시물 검색